워싱턴(패트릭 코빈 24시즌 3패 8.06/23 상대 5이닝 4실점 3자책) 코빈은 직전 경기였던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9피안타 4볼넷 5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3패째를 당했다. 피홈런도 나왔고 많은 피안타에 볼넷을 4개나 내주며 대량실점하며 아쉬운 투구가 이어졌다. 올 시즌 네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4실점 이상하고 있는데 피안타율이 무려 379 나 될 정도로 구위가 많이 떨어져 있다. 다저스 상대로 지난 시즌에는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7피안타 4볼넷 2탈삼진 4실점 3자책 투구를 했었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LA다저스(제임스 팩스턴 24시즌 2승 2.81/23 상대 6이닝 2실점) 팩스턴은 직전 경기였던 샌디에이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3피안타 8볼넷 1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무려 8개의 볼넷을 내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나마 버티는 역할을 해주기는 했지만 올 시즌 3경기중 2경기에서 5이닝 5볼넷 이상의 많은 볼넷을 내주며 제구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경기 이후 밸런스 조정을 위해 등판일정이 조정되며 9일만에 등판하게 됐다. 보스턴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워싱턴은 직전 경기였던 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파커가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윈커의 선제 적시타에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선취하고 5회에는 메네세스의 적시타, 6회에는 센젤의 홈런이 이어지며 6-0으로 승리 2연승에 성공하며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LA다저스는 직전 경기였던 메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글래스나우가 8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3회 오타니의 선제 투런 홈런에 이어 5회에는 베츠, 프리먼, 스미스의 적시타에 페이지스의 쓰리런 홈런까지 나오며 대거 8득점을 올려 10-0으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하며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LA다저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다저스 선발 팩스턴은 올 시즌 제구 난조를 보이며 아쉬운 투구를 하고 있다. 결국 지난 경기 이후 등판일정이 밀리며 조정을 거쳤고 9일만에 등판하게 됐다.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은 제구난조로 인해 많은 주자를 내보내고 있지만 그래도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실점을 최소화 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워싱턴 타선이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타선이 강한 팀은 아니어서 얼마든지 자기 역할은 해줄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코빈을 신뢰하기 힘들다. 올 시즌 피안타율이 .379나 되는데 피홈런이 줄기는 했지만 이렇게 많은 정타를 허용해서는 버티기 어렵다. 다저스 타선이 최근 답답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직전 경기에서는 오타니의 투런 홈런이 나오는등 집중력을 발휘하며 10득점을 내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피홈런이 많은 코빈이 버티기는 쉽지 않다. 다저스의 완스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