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는 전날 벌어졌던 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124-115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엠비드가 복귀한 가운데 전반 엠비드가 골밑을 장악한 가운데 상대를 압도하며 66-47로 앞선 채 끝낸 필라델피아는 3쿼터 초반 상대에게 추격흐름을 내주기는 했지만 그래도 엠비드가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고 쿼터 후반 맥시가 팀 공격을 이끌며 다시 점수차를 벌려 98-77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엠비드와 맥시가 번갈아 득점하며 점수차를 유지했고 중반부터 주전들을 빼며 가비지 타임 동반 승리를 거뒀다. 엠비드가 41득점 10리바운드, 맥시가 3점슛 6개포함 27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디앤서니 멜튼(결장 확정), 모밤바, 로버트 코빙턴, 케네스 로프튼 주니어, 제이든 스프링어(출전 불투명)
덴버는 직전 경기였던 인디애나와의 홈 경기에서 117-109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있었지만 접전 상황이 이어지며 60-57로 앞선 채 끝낸 덴버는 3쿼터 초반 버디힐드에게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요키치와 포터 주니어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고 이후 칼드웰-포프가 3점슛과 자유투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다시 리드를 잡았고 이후에도 요키치의 꾸준한 활약에 포터 주니어의 3점슛등으로 점수차를 벌렸다가 쿼터 막판 추격을 허용하며 89-84로 끝냈다. 4쿼터 상대의 거센 추격이 있었지만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리드를 유지했고 중반 이후 요키치가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고 포터 주니어의 3점슛이 터지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나며 결국 승리했다. 요키치가 25득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 포터 주니어가 3점슛 7개포함 25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블랏코 칸카, 줄리안 스트로더(결장 확정), 니콜라 요키치, 자말 머레이, 애런 고든, 마이클 포터 주니어(출전 불투명)
지난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홈팀이 승리하며 1승1패로 맞선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필라델피아는 전날 경기를 치르고 백투백 일정이다. 엠비드가 복귀한 가운데 완승을 거뒀는데 오랜 부상에서 복귀한 엠비드가 백투백 일정에 또다시 휴식을 취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하지만 덴버도 상황이 좋지 못하다. 별다른 부상 징후가 없었던 머레이, 포터 주니어, 요키치, 고든이 모두 출전 불투명자 명단에 올랐는데 관리차 휴식을 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조치다. 주축 선수들이 빠진다면 필라델피아가 백투백 일정에 엠비드가 결장한다 해도 충분히 해볼만한 경기다. 맥시를 비롯해 해리스, 우브레 주니어등 공격적인 재능이 있는 선수들이 충분히 있고 홈의 이점도 있다. 다만 결국 두팀 모두 주축 선수의 출전여부를 확인하고 베팅해야 하는 경기인데 덴버가 모든 선수들을 투입한다면 백투백 일정의 필라델피아 보다는 유리할 수 있지만 그전에 베팅해야 한다면 필라델피아 승리로 베팅하는 것이 좋다. 반드시 출전여부를 확인하고 베팅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