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는 직전 경기였던 하나원큐와의 홈 경기에서 65-78로 패하며 5연패를 이어 나갔다. 1쿼터 시작하자마자 4-20으로 밀리는등 고전하다 쿼터 막판 김한별의 연속 자유투가 터지며 추격을 시작해 2쿼터 초반 박경림과 김한별의 연속 3점슛으로 점수차를 줄였고 2쿼터 막판 안혜지의 연속 3점슛까지 터지며 38-43으로 전반을 끝낸 BNK는 3쿼터 안혜지와 김한별의 골밑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신지현과 양인영에게 연속 실점하며 흐름이 끊어졌고 쿼터 중반 김지은의 3점으로 한점차까지 추격했지만 다시 쿼터 막판 김정은과 정예림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55-60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양인영에게 연속 실점하며 9점차로 벌어졌고 이소희의 3점슛이 있었지만 공격이 풀리지 않았고 쿼터 중반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지며 이후 추격하지 못하고 결국 패했다. 안혜지가 3점슛 3개포함 19득점 6어시스트, 김한별이 13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신한은행은 직전 경기였던 삼성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43-35로 승리했다. 김태연이 다시 복귀한 가운데 전반 김소니아가 공수에서 활약하고 강계리의 속공등이 이어지며 공격을 풀어나갔고 강력한 수비로 버티며 27-18로 앞선채 끝낸 신한은행은 3쿼터 초반 키아나에게 실점하며 추격흐름을 내줬지만 김소니아의 득점으로 다시 달아났고 김태연의 활약이 이어졌고 상대가 득점할때마다 달아나며 39-27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며 배혜윤에게 연이어 실점했지만 김진영이 바로바로 득점하며 점수차를 유지하며 결국 승리했다. 김소니아가 12득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진영과 이경은이 8득점식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세번의 맞대결에서는 BNK가 2승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BNK의 승리를 추천한다. BNK는 5연패를 당하는등 부진한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선수구성이 나쁘지 않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 턴오버도 많이 나오고 있고 고비를 넘지 못하는 모습이다. 그래도 김한별이 지난 경기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였고 여전히 진안과 함께 든든한 골밑 활약을 해주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부진했던 이소희만 자기 역할을 해주면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다. 신한은행이 지난 경기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승리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공격적인 부분에서 아쉬움이 분명 있는 모습이다. 김태연이 부상에서 회복해 좋은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부상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상황이라 언제 결장할지 알수 없고 출전시간도 많이 가져가기는 쉽지 않다. 김소니아가 분전하고 있지만 공격적인 부분에서 다른 선수들의 야투 성공률이 너무 떨어진다. 거기에 신한은행 앞선의 높이가 낮아 이소희, 안혜지 등이 좀더 공격을 편하게 할 수 있다. BNK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