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는 직전 경기였던 미네소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115-112로 승리했다. 타운스, 고베어, 나즈 리드가 부상으로 빠진 미네소타를 상대로 전반 요키치가 골밑을 장악하고 포터 주니어의 활약이 더해지며 70-55로 앞선 채 끝낸 덴버는 3쿼터 야투 난조에 상대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순식간에 추격당했고 그나마 쿼터 막판 요키치와 칼드웰-포프의 득점으로 87-84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에도 공격이 잘 풀리지 않고 상대에게 연이어 실점을 하며 결국 역전을 허용했지만 포터 주니어와 요키치의 3점슛이 연이어 터지며 점수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고 쿼터 막판 상대에게 연이어 3점슛을 내주며 위기가 있었지만 포터 주니어와 머레이가 상대 파울작전으로 얻어낸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결국 승리했다. 요키치가 3점슛 3개포함 35득점 16리바운드, 포터 주니어가 3점슛 4개포함 26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블랏코 칸카(결장 확정), 제케 은나지(출전 불투명)
뉴욕은 직전 경기였던 골든스테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119-112로 승리하며 4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애누노비가 다시 결장한 가운데 전반 초반 맥브라이드의 3점포가 폭발하고 브런슨을 비롯해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이어지며 62-56으로 앞선 채 끝낸 뉴욕은 3쿼터 초반 디비첸조와 브런슨의 연속 득점에 하텐슈타인, 맥브라이드의 활약을 앞세워 주도권을 이어 나갔고 커리와 탐슨에게 실점하며 추격흐름을 내주기는 했지만 브런슨의 3점슛을 비롯해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점수차를 유지하며 99-88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야투난조를 보이며 추격흐름을 내줘 한때 4점차까지 쫓겼지만 보그다노비치, 하트, 브런슨의 득점이 이어지며 다시 점수차를 벌렸고 결국 상대의 추격을 따돌리며 승리했다. 브런슨이 3점슛 3개포함 34득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 맥브라이드가 3점슛 6개포함 29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OG 애누노비, 줄리어스 랜들, 미첼 로빈슨(결장 확정)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뉴욕이 홈에서 122-84로 승리하며 상대전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경기는 덴버의 승리를 추천한다. 덴버는 댈러스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연승 행진이 중단됐지만 직전 미네소타전에서 승리하며 연패로 빠지지 않았다. 시즌 내내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유지중인데 워낙 내외곽의 밸런스가 좋은 팀이고 요키치가 시즌내내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어 기복이 적은 팀이다. 특히 홈에서는 27승6패로 원정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유지중이다. 물론 뉴욕이 랜들, 미첼 로빈슨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근 4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어 만만치 않은 상대이지만 부상에서 복귀했던 애누노비가 지난 경기에서 결장했고 이번 경기도 결장한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요키치를 활용한 덴버의 공격패턴에 뉴욕이 제대로 대응하기 힘들고 공격루트도 지나치게 백코트진에 집중될 수 밖에 없다. 브런슨을 중심으로 디비첸조, 맥브라이드등 백코트진이 경기를 잘 풀어나가고 있지만 칼드웰-포프라는 좋은 수비수가 있고 백코트진 위주의 공격패턴은 한계가 분명 있다. 덴버는 내외곽의 밸런스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