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은 직전 경기였던 워싱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137-114로 승리하며 6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전반 제일런 그린이 분전했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접전끝에 60-57로 끝낸 휴스턴은 3쿼터 초반 연이어 3점슛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한 이후 시소게임이 중반까지 이어졌지만 중반 이후 제일런 그린과 제프 그린이 3점슛 6방을 합작하며 순식간에 점수차를 벌리며 101-82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에도 상대 추격흐름마다 3점슛을 성공시키며 꾸준히 20점차 안팎의 리드를 유지하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제일런 그린 3점슛 7개포함 42득점 10리바운드, 아멘 탐슨은 25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알프렌 센군, 캠 휘트모어, 타리 이슨(결장 확정)
시카고는 직전 경기였던 포틀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110-107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코비 화이트가 결장한 가운데 전반 접전끝에 54-49로 앞선채 끝낸 시카고는 3쿼터 초반 드로잔, 크레이그, 카루소의 3점슛이 터지며 순식간에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고 한때 16점차까지 달아나는등 주도권을 가져오며 89-75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벤치대결구간에서 밀리며 추격흐름을 내줬고 쿼터 중반 동점을 허용하며 승부처에 접어들었고 시소게임이 이어졌지만 드로잔의 3점 플레이와 카루소의 자유투로 한점차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 경기종료 9.1초전 부체비치의 득점으로 3점차를 만들었고 이후 역파울작전으로 자유투를 내주고 상대의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드로잔이 성공시키며 3점차를 유지했고 경기종료 2.1초전 사이먼스의 3점슛 시도를 카루소가 블록에 성공하며 결국 승리했다. 드로잔이 28득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 도순무가 23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잭 라빈, 패트릭 윌리엄스, 줄리안 필립스(결장 확정), 코비 화이트, 알렉스 카루소(출전 불투명)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시카고가 홈에서 연장 접전끝에 124-119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시카고의 승리를 추천한다. 시카고는 코비 화이트가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도 2연승을 거두며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전력이 아주 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드로잔과 부체비치를 활용한 페인트존 공략이 안정적이고 도순무, 카루소등이 외곽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압도적인 공격생산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꾸준한 생산력을 유지하고 있다. 물론 휴스턴이 최근 6연승을 거두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만만치 않은 상대이지만 휴스턴은 최근 스몰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어 변수가 될 수 있다. 센군의 부상으로 인해 스몰라인업이 강제된 상황에서 잘 버티고 있지만 시카고가 페인트존 공략을 잘하는 팀이라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공격에서 제일런 그린과 밴플리트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가고 있지만 페인트존 싸움에서 뒤지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갈 수 밖에 없다. 휴스턴이 최근 좋은 공격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는 하지만 휴스턴의 공격력은 한계가 분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