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즈=피닉스..

뉴올리언스는 직전 경기였던 샬럿과의 홈 경기에서 132-112로 승리했다. 전반 잉그램과 맥컬럼, 호킨스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있었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66-61로 끝낸 뉴올리언스는 3쿼터 초반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다가 잠시 추격흐름을 내주기도 했지만 자이언 윌리엄슨의 활약에 쿼터 중반 래리 낸스 주니어와 잉그램의 연속 3점슛등이 터지며 점수차를 더 벌려 96-82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머피 3세의 3점슛과 호킨스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19점차로 달아났고 이후에도 꾸준히 점수차를 유지하며 결국 완승을 거뒀다. 잉그램이 3점슛 7개포함 28득점 10어시스트 10리바운드 트리플더블, 맥컬럼이 3점슛 4개포함 22득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맷 라이언(결장 확정)

피닉스는 직전 경기였던 새크라멘토와의 홈 경기에서 119-117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앨런의 3점포가 폭발했지만 빅3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끌려가 51-68로 뒤진채 끝낸 피닉스는 3쿼터에도 상대에게 무더기 3점슛을 내주며 20점차 이상으로 벌어지며 고전하다 그나마 쿼터 후반 고든이 분전하며 추격해 84-96으로 끝냈다. 4쿼터 초반 다시 고전하며 점수차가 벌어져 쿼터 초반 22점차까지 벌어졌던 경기를 앨런의 3점슛이 연이어 터지고 듀란트의 3점슛까지 연이어 터지며 한자릿수 점수차로 줄였고 경기막판 고든의 연속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든이후 듀란트의 자유투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팍스에게 실점하며 동점이 됐지만 경기종료 1.1초전 듀란트가 자유투를 얻어내며 모두 성공해 결국 승리했다. 앨런이 3점슛 9개포함 29득점 6어시스트, 듀란트가 3점슛 4개포함 27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 볼 볼, 데미언 리(결장 확정)

지난 시즌 네번의 맞대결에서는 홈팀이 모두 승리하며 2승2패로 맞선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홈팀인 뉴올리언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뉴올리언스는 최근에도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내외곽의 밸런스도 좋고 주축 선수중 부상자도 없다. 자이언 윌리엄슨과 발렌슈나스를 중심으로 하는 페인트존 공략이 잘되고 있고 잉그램의 꾸준한 득점력과 백코트진의 경쟁력도 나쁘지 않다. 공격속도가 빠른 편은 아니지만 공격성공률은 꽤 높은 팀이다. 물론 피닉스도 최근 브래들리 빌이 자기 페이스를 찾으며 빅3가 본격가동되며 3연승을 거두는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다만 여전히 수비에서 아쉬운 점이 이어지고 있고 3점라인 생산력도 떨어지는 편이다. 지난 경기에서 앨런이 무려 9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기는 했지만 앨런은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빌의 경기력이 좋아지며 조금씩 나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페인트존에서의 제공권싸움에서 어려움이 예상되는 피닉스가 3점라인 생산력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갈 수 밖에 없다. 뉴올리언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