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노
정관장을 잡고 후반기를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올스타전에 잠시 출전했지만 아직 몸상태가 올라오지 않은 전성현이 다시 결장한 경기였지만 이정현이 32득점 12어시스트로 상대 백코트를 찢어버렸고 오누아쿠가 15리바운드 3블록으로 골밑을 지배했습니다. 김승기 감독이 최현민과 김민욱을 동시에 기용하는 빅라인업으로 제공권 우위를 가져간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수원KT
가스공사 원정에서 완패했습니다. 하윤기가 이대헌의 수비에 고전하며 3득점에 그쳤고 문성곤은 야투 난조로 10분 출전에 그쳤습니다. 한희원이 시즌 최다인 22득점을 성공한 점은 인상적이었지만 다른 국내 선수들이 부진했습니다. 배스가 신승민을 비롯해 터프한 수비를 하는 상대 매치업에 고전한 것도 패인이었습니다.
◈코멘트
케이티의 승리를 봅니다. 소노는 전성현의 이탈에도 최고의 볼핸들러인 건강한 이정현이 앞선을 책임질 수 있는 팀입니다. 20득점 10리바운드가 가능한 오누아쿠도 있습니다. 그러나, 김민욱과 최현민이 동시에 나서도 하윤기와 이두원의 높이를 감당하기는 어렵습니다. 정성우가 끈질긴 수비로 이정현을 괴롭힐 수도 있을 케이티가 승리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수원KT 승
[[핸디]] : 고양소노 승
[[U/O]]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