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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키 0 112 01.2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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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삼성=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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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직전 경기였던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 77-86으로 패하며 5연패를 이어 나갔다. 코번과 이원석이 복귀한 가운데 1쿼터에는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2쿼터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수비까지 흔들리며 37-49로 뒤진채 전반을 끝낸 삼성은 3쿼터 초반 추격흐름을 만들었지만 상대에게 3개의 3점슛을 허용하며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고 이동엽의 3점슛 이후에도 카터에게 바로 3점슛을 허용하며 57-70으로 끝냈다. 4쿼터에도 좀처럼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다 쿼터 중반 상대 박지훈의 4반칙 퇴장이후 추격흐름을 만들었지만 카터와 최성원에게 실점하며 흐름이 끊어져 결국 패했다. 이정현이 3점슛 4개포함 22득점 7어시스트, 코번이 17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KCC는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95-101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마레이가 빠진 LG를 상대로 전반 초반에는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특히 3점슛을 많이 허용하며 점수차가 벌어져 45-54로 뒤진채 끝낸 KCC는 3쿼터 유기상에게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며 13점차까지 뒤졌고 라건아와 허웅을 중심으로 추격했고 라건아와 최준용의 호흡이 좋았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이 이어지며 68-76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상대에게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며 15점차까지 뒤지던 경기를 존슨의 활약과 허웅의 3점 플레이로 5점차까지 추격하고 상대 외국인 선수 텔로의 5반칙 퇴장까지 나오며 찬스가 있었지만 이관희에게 3점슛을 허용하고 이재도에게 3점 플레이까지 허용했고 허웅, 존슨의 활약으로 다시 3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양홍석에게 골밑 득점과 결정적인 3점슛까지 허용하며 결국 패했다. 존슨이 26득점 6리바운드, 허웅이 3점슛 4개포함 19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KCC가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KCC의 승리를 추천한다. KCC는 송교창이 이탈하며 후반기 두 경기를 모두 패하고 말았다. 확실히 송교창이 이탈하다 보니 수비에서 밸런스가 깨지며 아쉬운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확실히 라건아가 살아나며 전체적인 전력은 좋아진 모습인데 존슨도 상황에 따라 투입되며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상황이다. 반면 삼성은 지난 경기에서 코번과 이원석이 복귀했지만 여전히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정현의 활약이 있었지만 코번은 부상이전보다 몸놀림이 둔화된 모습이고 이원석은 코뼈부상으로 인해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 이정현이 지난 경기에서 22득점을 올렸음에도 패했는데 수비가 좋지 못한 KCC라 하더라도 삼성의 공격력을 고려하면 여전히 암울한 상황이다. 수비에서 송교창의 빈자리가 크다 해도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여전히 KCC는 막강한 팀이다. 특히 코번이 나설 경우 순발력이 떨어져 속도전에서 문제점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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