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픽공유
살루키 0 106 03.22 21:17
https://www.pato114.net/sportspick/8345

NC=두산..

17111021991742838141_Fgls9R4x2b22061a0e9709c359649f89e37da51b229fa494.png



오프시즌 전력 변화

NC는 외국인선수 3인을 모두 교체했다. 투수 다니엘 카스타노와 카일 하트, 야수 매트 데이비슨을 새로 영입했다. 지난해 MVP 에릭 페디의 공백을 메우는 게 최대 과제다. FA 계약은 없었다. 2차 드래프트에서 두산 외야수 송승환과 KIA 투수 김재열을 영입했다. 투수 이종준과 배민서, 포수 박대온 , 내야수 김철호가 이적했다. 자유계약으로 포수 문상인을 영입했다. 내국인 에이스 구찬모는 동료 4명과 함께 상무에 입대했다.



두산은 외국인투수 라울 알칸타라, 브랜든 와델과 모두 재계약했다. 야수는 호세 로하스 대신 2022년 KT에서 뛰었던 헨리 라모스를 영입했다. FA 자격을 얻은 양석환과 최대 6년 78억원, 홍건희와 2+2년 24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2차 드래프트에서 LG 포구 김기연을 영입했다. 외야수 송승환과 투구 이형범이 각각 NC, KIA로 떠났다.



분석

NC는 에릭 페디와 구창모 없이 올시즌을 시작한다. 새 외국인투수 두 명에 대한 기대가 크다. 내국인 선발투수들이 얼마나 잘 해줄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하트는 키 198cm 장신 왼손이다.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다섯 개 구종을 비교적 좋은 컨트롤로 던질 수 있다. 다만 최근 플라이볼 비율이 늘어난 게 우려된다. 창원 구장은 홈런이 자주 나오는 곳이다. 알칸타라는 2021-22시즌 NPB 한신에서 고전했다. 하지만 KBO리그에 복귀해 다시 수준급 투구를 했다. 지난해 WAR 5.79승은 리그 투수 가운데 6번째로 좋았다. 평균 시속 150.7km 포심은 위력적이다. 지난해 31% 비율로 던진 포크볼과의 콤보도 좋다. 여기에 9이닝당 볼넷 1.64개, 홈런 0.75개도 준수하다. 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하트보다는 알칸타라가 더 믿음직한 옵션으로 보인다. 두산은 야수진 전력에선 NC에 뒤진다. NC가 워낙 좋다. 하지만 젊은 마운드는 두산의 힘이다. 루키 마무리 김택연은 서울시리즈 스페셜 매치에서 메이저리그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샀다. 평균 시속 149.1km 패스트볼에 메이저리그 강타자들이 헛손질을 연신 했다. 분당회전수가 2428회로 메이저리그에서도 상위권이었다. 루키 투수가 불펜 한 자리를 차지하면 팀 전력은 크게 강화된다.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