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는 전날 벌어졌던 마이애미와의 홈 경기에서 105-87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프란츠 바그너가 복귀한 가운데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48-46으로 앞선 채 끝낸 올랜도는 3쿼터 초반 선수들의 고른 득점에 반케로, 프란츠 바그너의 3점슛이 터지며 순식간에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고 이후에도 석스의 3점슛을 비롯해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이어지며 81-69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벤치자원들의 활약으로 20점차로 달아났고 이후에도 꾸준히 점수차를 유지하며 결국 승리했다. 반케로가 3점슛 3개포함 20득점 10리바운드, 프란츠 바그너가 19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 개리 해리스(결장 확정), 콜 앤서니 (출전 불투명)
클리블랜드는 직전 경기였던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116-95로 승리하며 7연승에 성공했다. 르버트가 결장한 가운데 전반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수비가 잘되며 59-45로 앞선 채 끝낸 클리블랜드는 3쿼터 초반 딘 웨이드의 3점슛이 3개 나왔고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이어지며 순식간에 20점차 이상으로 달아났고 쿼터 후반 메릴과 니앙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점수차를 유지해 93-70으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재럿 앨런의 연속 6득점에 니앙의 3점슛이 터지며 25점차까지 달아났고 이후에도 꾸준히 점수차를 유지하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승리를 거뒀다. 미첼이 18득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 메릴이 3점슛 5개포함 18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는등 7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끝에 승리했다. 부상자 명단: 타이 제롬, 다리우스 갈랜드, 에반 모블리(결장 확정), 카리스 르버트(출전 불투명)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홈팀이 승리하며 1승1패로 맞서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홈팀인 올랜도의 승리를 추천한다. 올랜도는 전날 경기를 치르고 백투백 일정이다. 그래도 전날 프란츠 바그너가 복귀해 연패를 끊어냈고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콜 앤서니가 경기중 발목부상을 당해 출전이 불투명하기는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출전하는데 문제가 없고 워낙 가용자원이 많고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라 백투백 일정에 대한 부담은 다른 팀보다 적다. 물론 클리블랜드가 7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만만치 않은 상대이기는 하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이전에 비해 확실히 전력은 떨어진 상황인데 최근 수비력이 좋기는 하지만 올랜도의 장신 라인업은 막기가 까다롭다. 특히 페인트존 싸움에서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3점슛 정확도가 떨어지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갈 수 밖에 없다. 르버트가 지난 경기 결장했고 이번 경기도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점도 불안요소다. 올랜도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