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한화가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디펜딩 챔피언 LG는 엔스가 선발로 나선다.
일찌감치 1선발로 낙점받은 투수로 상당한 구위와 더불어 경기운영능력도 안정적이다는 평을 받고 있다.
빅리그 경험이 있는 투수이며 지난 시즌에는 NPB에서 세이부 소속으로 뛰었다.
한화는 국내로 돌아온 괴물투수 류현진이 선발로 나선다.
역대 최고의 대우를 받으며 국내로 복귀한 류현진은 단숨에 한화를 5강권으로 평가받게 한 장본인이며 올 시즌도 상당한 활약이 기대된다.
지난 시즌까지 토론토 소속으로 뛰었다.
홈 이점을 갖는 쪽은 LG다.
LG는 클로저 고우석이 빅리그에 진출하며 불펜이 약화된 것을 제외하고는 우승 주역 선수들이 대부분 건재하며 올 시즌도 우승후보 1순위다.
한화는 류현진의 복귀와 더불어 젊은 선수들의 기량도 한 층 업그레이드 됐고 외부 영입을 통해 전력도 더욱 좋아졌다는 평이다.
그럼에도 냉정하게 LG에 미치는 수준은 아니다.
물론 한화가 일방적으로 밀릴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디펜딩 챔피언 LG가 개막전에서 웃는 데에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
투수전이 될 것으로 보이는 경기다.
090 LG 승
091 승1패 1
092 핸디 패
093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