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는 직전 경기였던 피닉스와의 홈 경기에서 109-123으로 패했다. 전반부터 부커를 막지 못하며 주도권을 내줘 52-69로 뒤진채 끝낸 뉴올리언스는 3쿼터 초반에도 듀란트와 부커에게 번갈아 실점하며 20점차 이상으로 벌어졌고 이후에도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80-100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에도 상대에게 3점슛을 짧은 시간에 5개나 내주며 30점차 이상으로 벌어졌고 결국 일찌감치 가비지 가비지 타임 동반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자이언 윌리엄슨이 24득점, 잉그램이 17득점 11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맷 라이언(결장 확정)
유타는 직전 경기였던 휴스턴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끝에 126-127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전반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51-64로 뒤지던 경기를 3쿼터 초반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추격흐름을 만들고 중반 섹스턴의 활약에 쿼터 후반 마카넨을 중심으로 벤치자원들의 활약이 이어지며 89-89로 끝냈다. 4쿼터 초반 근소하게 끌려가다 승부처에서 섹스턴의 득점이 이어졌고 클락슨의 3점슛과 케슬러의 자유투등이 이어지며 동점을 만들고 클락슨의 점퍼로 역전까지 성공했지만 이어진 공격이 모두 실패하고 쿼터 종료 20초전 센군에게 자유투를 내주며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연장에서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근소한 우위를 잡았고 경기종료 1분35초전 마카넨의 덩크로 3점차로 앞섰지만 케슬러가 스틸을 당하고 오펜스파울까지 범했고 센군에게 3점 플레이를 허용하며 동점이 됐고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에게 자유투를 내주며 역전을 허용한 상황에서 섹스턴의 돌파가 블록에 막히고 다시 파울로 자유투를 센군에게 내준 상황에서 센군이 모두 실패했지만 이어진 공격에서 클락슨의 점퍼가 실패로 돌아가며 결국 패했다. 조던 클락슨이 3점슛 4개포함 33득점 12리바운드, 섹스턴이 28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패했다. 부상자 명단: 없음
지난 시즌 세번의 맞대결에서는 모두 홈팀이 승리하며 2승1패로 유타가 우세를 보인바 있다. 이번 경기는 뉴올리언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뉴올리언스는 최근 기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주축 선수들이 부상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내외곽의 밸런스가 좋고 벤치 자원도 탄탄한 편이다. 특히 자이언 윌리엄슨과 발렌슈나스를 활용한 골밑 공략과 외곽에서 머피 3세, 맥컬럼등을 활용한 외곽 공격의 밸런스가 좋아 안정된 경기력을 보일 수 있는 팀이다. 물론 유타가 최근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2연패에 빠져 있고 홈에 비해 원정 성적은 떨어지는 편이다. 마카넨, 조던 클락슨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수비력이 좋은 편은 아니고 지나치게 외곽 공격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특히 뉴올리언스처럼 골밑이 좋은 팀을 상대로 그런 경향이 있는데 3점슛 성공률이 떨어지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