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과 비기며 조 2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전반 자책골과 추가골을 내주며 끌려간걸 생각하면 패하지 않은건 의미가 있습니다. 큰 부상을 당하며 대회에서 아웃된 김승규를 대신해 나선 조현우가 여러차례 세이브를 보여줬고 김민재의 존재감도 확실했습니다. 그러나, 조규성의 부진이 계속되는데다 이기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지며 남은 경기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말레이시아
요르단전 패배 이후 만난 바레인 전에서도 패했습니다. 지키는 축구로 나서 승점 추가를 노리며 정규시간에 실점하지 않았는데 종료 직전 인저리타임 마지막에 결승골을 허용했습니다. 그로 인해, 탈락이 확정되며 다소 맥빠진 상태로 한국전에 나서야 합니다.
◈코멘트
한국의 승리를 봅니다. 말레이시아는 이미 대회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이 경기를 승리하고 바레인이 요르단에 패해 같은 승점이 된다해도 상대전적에서 밀리기에 3위가 될 수 없습니다. 한국 상대로 대어를 잡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지만 객관적 전력의 차이가 큽니다. 손흥민과 이강인, 이재성이 경기 내내 상대 수비를 몰아칠 한국이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