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직전 경기였던 덴버 원정 경기에서 100-113으로 패하며 4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애누노비가 결장한 가운데 전반 브런슨과 하텐스타인이 분전했지만 접전끝에 56-61로 뒤진채 끝낸 뉴욕은 3쿼터에도 요키치를 중심으로 하는 덴버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했고 공격은 풀리지 않으며 점수차가 벌어져 76-88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벅스와 맥브라이드, 보그다노비치의 3점슛등이 터지며 2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상대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고 벅스의 3점슛으로 다시 추격했지만 요키치에게 연이어 실점하는등 추격흐름마다 실점하며 결국 패했다. 브런슨이 26득점 9어시스트, 하텐스타인이 20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미첼 로빈슨, OG 애누노비, 줄리어스 랜들(결장 확정)
브루클린은 직전 경기였던 밀워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8-115로 패하며 5연패를 이어 나갔다. 전반 공격이 풀리지 않았고 릴라드와 아테토쿤보를 중심으로 하는 밀워키의 공세에 밀리며 44-60으로 뒤진채 끝낸 브루클린은 3쿼터 초반 브릿지스가 폭발하고 캠 존슨이 가세하며 추격했지만 쿼터 막판 AJ그린에게 연이어 3점슛을 내주며 점수차가 벌어져 69-81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벤치대결구간에서 캠 토마스의 활약을 바탕으로 추격흐름을 만들고 쿼터 중반 캠 존슨의 3점슛이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아테토쿤보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동점이 됐고 이후 승부처에서 캠 토마스가 분전했지만 릴라드에게 3점슛과 3점 자유투, 아테토쿤보에게 3점 플레이를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고 경기막판 릴라드를 막지 못하며 결국 패했다. 브릿지스가 3점슛 6개포함 24득점 6리바운드, 클랙스턴이 22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벤 시몬스(결장 확정),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출전 유력)
올 시즌 브루클린 홈에서 벌어진 두번의 경기에서는 뉴욕이 모두 승리하며 상대전 4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경기는 브루클린의 핸디 승을 노려볼만한 경기다. 브루클린은 최근 5연패를 당하는등 여전히 부진한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브릿지스, 캠 토마스가 공격에서 나름대로의 역할을 해주고 있지만 에이스 역할을 하기에는 아쉬움이 큰 선수들이다. 고만고만한 선수들로 이루어져 승부처에서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에너지레벨이 넘치는 선수들이 많고 활동량이 많아 쉽게 보기는 어려운 팀이다. 뉴욕의 경우 애누노비가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황인데 브런슨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고 있지만 아무래도 이전에 비해 전력 자체는 약화되어 있다. 거기에 주축 선수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티보듀 감독의 선수운용은 주축 선수들에게 많은 체력 부담을 주고 있다. 브루클린이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뉴욕을 얼마든지 괴롭힐 수 있다. 전력면에서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충분히 핸디는 노려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