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는 직전 경기였던 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110-119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전반 돈치치를 중심으로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있었지만 테이텀을 막지 못하며 59-65로 뒤진채 끝낸 댈러스는 3쿼터 초반 상대에게 연이어 3점슛을 내주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고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점수차가 더 벌어졌다가 그나마 쿼터 후반 추격하며 83-94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돈치치의 활약으로 추격흐름을 만들었지만 승부처에서 테이텀과 브라운을 막지 못하며 결국 패했다. 돈치치가 33득점 18리바운드 13어시스트 트리플더블, 어빙이 3점슛 3개포함 23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 루카 돈치치, 카이리 어빙, 세스 커리, 단테 액섬(출전 불투명)
피닉스는 직전 경기였던 시카고와의 홈 경기에서 115-113으로 승리하며 6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전반 백투백 일정에 따른 피로도 때문인지 공수에서 밀리며 49-66으로 뒤진채 끝낸 피닉스는 3쿼터 듀란트가 3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는등 공격을 주도하며 추격흐름을 만들었고 다른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오며 83-90으로 끝냈다. 4쿼터에도 듀란트가 내외곽을 오가며 공격을 주도하며 추격흐름을 이어 나가다 부체비치와 코비 화이트에게 실점하며 주춤했지만 너키치의 레이업과 알렌의 3점슛이 이어지며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경기종료 30초전 듀란트의 3점슛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드로잔에게 바로 실점했지만 경기종료 1.1초전 듀란트의 중거리슛이 들어가며 결국 승리했다. 듀란트가 3점슛 6개포함 43득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 브래들리 빌이 18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볼 볼, 데미언 리(결장 확정), 에릭 고든(출전 불투명)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댈러스가 원정에서 128-114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는 피닉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피닉스는 최근 6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듀란트, 부커, 빌로 구성된 빅3의 경기력이 워낙 좋다. 번갈아가며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고 특히 승부처에서 세장의 에이스 카드는 확실히 위력적이다. 3점라인 생산력도 확실히 좋아진 모습인데 세 선수의 득점력이 좋아지다 보니 한명에게 수비가 몰릴때 많은 공간이 나며 3점슛도 잘 들어가고 있다. 물론 댈러스가 돈치치와 어빙을 중심으로 공격력이 뛰어난 팀이기는 하지만 수비력이 떨어지고 돈치치와 어빙이 부상으로 모두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댈러스의 3점슛이 폭발할 가능성이 있어 주력으로 가져가기는 쉽지 않지만 기본적으로는 피닉스가 안정적인 경기력을 가지고 있음은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