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밀워키와이 홈 경기에서 113-122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전반 아이비와 갈리나리, 벅스의 활약이 이어지며 접전끝에 56-58로 끝낸 디트로이트는 3쿼터에도 아테토쿤보를 막는데 고전했지만 스튜어트와 새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꾸준히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가며 85-89로 끝냈다. 4쿼터 새서와 아이비가 분전했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점수차가 벌어졌고 결국 패했다. 새서가 23득점, 스튜어트가 19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케이드 커닝햄, 몬테 모리스(출전 유력)
샬럿은 직전 경기였던 미네소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128-125로 승리했다. 전반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있었지만 타운스에게만 44점을 실점하며 64-69로 뒤진채 끝낸 샬럿은 3쿼터에도 타운스를 막지 못하며 점수차가 벌어졌고 쿼터 후반에도 밀리며 92-107로 끝냈다. 4쿼터 초반 JT 도어, 워싱턴, 밀러, 닉 스미스 주니어의 3점슛이 릴레이로 터지며 순식간에 턱밑까지 추격하며 승부처에 접어들었고 승부처에서도 닉 스미스 주니어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에드워즈에게 실점했지만 워싱턴, 로지어, 밀러의 득점이 이어지며 5점차로 달아났고 상대에게 연속 자유투를 내주며 한점차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경기종료 5초전 리키 블랙이 타운스의 돌파를 블록하고 자유투를 얻어내 모두 성공시키고 마지막 타운스의 3점슛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며 결국 승리했다. 브릿지스가 3점슛 3개포함 28득점 5리바운드, 밀러가 3점슛 3개포함 27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고든 헤이워드, 카일 라우리, 마크 윌리엄스(결장 확정), 닉 리차즈, 코디 마틴(출전 불투명)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디트로이트가 원정에서 111-99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디트로이트의 승리를 추천한다. 디트로이트는 최근 3연패를 당하는등 부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커닝햄과 모리스가 복귀해 시즌 처음으로 완전체 전력으로 경기에 임한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아이비와 벅스에 보그다노비치에 커닝햄까지 가세하면 공격적인 측면에서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기본적인 수비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공격생산력 측면에서 디트로이트가 뒤질게 없다. 무엇보다 샬럿의 상황이 좋지 못하다. 샬럿은 로지어를 트레이드로 내보냈고 라우리가 합류했는데 선수단에 합류할지는 의문이다. 라멜로 볼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겠지만 문제는 빅맨이다. 주전센터 마크 윌리엄스가 나서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닉 리차즈도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또다시 스몰라인업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데 듀렌과 스튜어트가 제공권을 장악하며 디트로이트가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