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는 직전경기(1/21)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73-9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9) 원정에서 부산 KCC 상대로 101-95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20승13패 성적.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 스크린과 패스 등 컨트롤 타워 역할을 착실히 해내고 있던 아셈 마레이가 결장했던 것이 치명타가 되었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세컨 득점에서 부족함을 보였고 후반전(32-47)에 상대 수비를 뚫지 못했던 상황. 또한, 정희재가 22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패배의 내용.
서울 삼성은 직전경기(1/23) 원정에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상대로 79-8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 홈에서 부산 KCC 상대로 74-90 패배를 기록했다. 7연패 흐름 속에 시즌 6승27패 성적. 코비 코번(24득점, 10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어시스트 0개를 기록하며 연계 플레이에 아쉬움이 있었고 이원석이 토종 빅맨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신민석(13득점)이 분전했지만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았으며 야투 적중률 0%, 무득점을 기록한 이정현의 부진으로 백코트 조합에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던 모습. 또한, 3점슛이 실패로 돌아갔을때 코비 코번의 느린 백코트도 문제가 된 패배의 내용.
창원LG 조상현 감독은 21일 원주DB와 경기후 아셈 마레이 본인이 ‘5분은 뛸 수 있다’고 말했지만 통증에서 벗어날 때까지는 기다리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서 아셈 마레이를 기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셈 마레이의 복귀는 현재 기약이 없는 상황. 아셈 마레이가 없다고 하더라도 상대전 7연승을 기록중인 창원LG가 유리하지만 서울삼성이 승리하더라도 이변이하고 볼수 없다.
(핸디캡 & 언더오버)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창원LG가 연속경기 일정이였고 (12/17) 홈에서 93-75 승리를 기록했다. 12개 3점슛을 42.9%의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는 가운데 단단한 수비의 힘으로 주도권을 가져왔고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리를 지켜낸 경기. 아셈 머레이(22득점, 16리바운드)가 골밑을 사수하는 가운데 양홍석(26득점, 7어시스트, 9리바운드)은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 에너지가 높았던 상황. 반면, 서울 삼성은 백투백 원정이였고 코비 코번(26득점, 9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전반전(27-44)에 상대에게 런을 허용할때 선수들의 조급함이 나타났고 3점슛(21.1%)은 림을 외면했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창원LG가 (12/5) 원정에서 95-82 승리를 기록했다. 단단한 수비의 힘으로 주도권을 가져왔고 54.7%의 만족할수 있는 야투 성공률을 바탕으로 승부를 결정한 경기. 아셈 머레이(12득점, 8어시시트, 10리바운드)가 골밑을 사수하는 가운데 양홍석(22득점)이 결정력 높은 속공의 마무리를 책임졌던 상황. 반면, 서울 삼성은 코비 코번(23득점, 8리바운드), 아반 나바(18득점), 이정현(13득점, 3점슛. 3개)이 분전했지만 1쿼터(14-24) 출발이 좋지 않았고 토종 빅맨이 되는 이원석(4득점)의 4차례 3점슛 시도를 모두 허공에 날려버리는 가운데 골밑에서 밀려났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창원LG가 (10/29) 백투백 원정에서 90-69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5개 마진을 기록하고 활동량 싸움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전반전(46-35)에 승기를 잡은 경기. 단테 커밍햄(20득점, 10리바운드)와 아셈 머레이가 골밑을 사수하는 가운데 저스틴 구탕(19득점)의 부활이 나왔으며 이재도(18득점, 6어시스트)가 백코트 싸움에서 완승을 이끌어 낸 승리의 내용. 반면, 서울 삼성은 상대의 활동량을 제어하지 못했고 야투(38.8%)와 3점슛(23.8%) 성공률이 떨어졌던 경기. 많은 유망주들이 포진해 있는 토종 자원들이 제공권 싸움과 루즈 볼 다툼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많이 움직여주는 긍정적인 변화와 함께 경기력의 기복 이라는 숙제 역시 남겼던 모습.
코비 코번이 힘을 낼것이다. 또한, 서울 삼성을 만나면 경기 속도를 끌어올렸던 창원LG 선수들의 모습이 재현될 것이다.
승5패 =>5
핸디캡=>패 => 베팅 추천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