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직전 경기였던 브루클린과의 원정 경기에서 108-103으로 승리 4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50-49로 끝낸 뉴욕은 3쿼터 초반 브릿지스에게 연이어 3점슛을 내주는등 고전하며 주도권을 내주고 끌려가다 쿼터 후반 10점차까지 벌어지며 76-85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맥브라이드가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을 올리며 추격흐름을 만들고 애누노비의 연속 득점과 브런슨의 활약으로 턱밑까지 추격하며 승부처로 접어들었고 아치우와와 랜들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랜들이 3점슛과 덩크를 연이어 성공시키고 조쉬 하트의 돌파로 4점차를 만들며 결국 승리했다. 랜들이 30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브런슨이 30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 미첼 로빈슨(결장 확정), 아이재아 하텐스타인(출전 불투명)
덴버는 직전 경기였던 인디애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114-109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할리버튼이 빠진 인디애나를 상대로 전반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며 54-62로 뒤진채 끝낸 덴버는 3쿼터 요키치와 머레이를 중심으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초반 역전에 성공한 이후에도 포터 주니어의 3점슛에 벤치자원들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93-81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맥코넬을 막지 못하며 추격흐름을 내줬고 중반 이후에 결국 접전 상황을 허용했고 요키치, 머레이의 활약으로 승부처를 이어 나가다 요키치와 머레이의 연속 득점으로 4점차로 달아났고 시아캄에게 돌파를 허용했지만 경기종료 6.1초전 요키치의 결정적인 3점슛이 터지며 결국 승리했다. 요키치가 3점슛 3개포함 31득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 트리플더블, 머레이가 3점슛 3개포함 31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줄리안 스트로더, 블랏코 칸카(결장 확정), 레지 잭슨(출전 유력)
지난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뉴욕이 두번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는 덴버의 승리를 추천한다. 덴버는 원정에서 다소 약한 면을 보이지만 최근 3연승을 거두고 있다. 핵심 선수들의 부상없이 안정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데 워낙 요키치를 중심으로 하는 주전 라인업이 탄탄하다. 내외곽의 밸런스와 주전과 벤치간의 밸런스가 좋다. 돌파를 잘 하는 선수가 있을때 수비에서 고전하는 경향이 있는데 공격력으로 충분히 메꿀 수 있는 팀이다. 뉴욕도 최근 4연승을 거두며 안정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빅맨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애누노비를 영입하며 수비력이 확실히 좋아졌지만 최근 주전으로 나서던 하텐스타인이 아킬레스 부상으로 지난 경기 결장했고 이번 경기도 출전이 불투명한데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 경기에서 심스가 선발로 나왔지만 중요한 상황에서는 심스를 쓰기 어렵고 전반적으로 요키치를 막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뉴욕의 경기력이 만만치 않아 덴버도 어려운 경기를 하겠지만 승부처에서 요키치의 존재감이 드러날 수 있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