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직전경기(1/25) 홈에서 부산 KCC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00-9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88-75 승리를 기록했다. 울산 모비스 상대로 4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지만 연패를 막고 다시금 2연속 승리를 추가했으며 시즌 13승21패 성적. 이대헌이 연속 결장한 가운데 김낙현 까지 무릎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지만 샘조세프 벨란겔(26득점, 5어시스트)이 빼어난 득점력과 수준급 리딩 능력을 선보였고 4쿼터(27-23) 종료 0.8초를 남기고 동점을 만들었던 경기. 연장전 결정적인 득점을 성공시킨 신승민(12득점)의 지원 사격이 나왔으며 앤드류 니콜슨(36득점, 13리바운드)이 세컨드 찬스 포인트는 물론, 협력수비를 역이용한 패스를 선보이면서 상승세 리듬을 이어간 상황. 또한, 선수들의 강력한 승리에 대한 의지가 투지와 근성으로 나타났던 승리의 내용.
원주DB는 직전경기(1/23) 홈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91-99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1/21)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93-73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27승8패 성적. 리바운드 싸움에서 +12개 마진으로 밀리는 가운데 15개 3점슛을 45.5%의 적중률 속에 허럭한 경기. 드디릭 로슨이 8드검에 그쳤고 느슨했던 선수들의 정신무장이 보이지 않은 전력이 되는 투지와 집중력 싸움에서 밀리는 원인을 제공한 상황. 또한, 4쿼터(19-29) 뒷심 대결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상대전 7연승을 기록중인 원주DB는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만나면 디드릭 로슨, 강상재, 김종규가 서로 다른 장점을 보유한 빅맨의 모습을 보여줬고 이선 알바노는 원주DB의 트리플 포스트 위력을 극대화 시키는 볼 핸들러의 모습을 보여줬다. 원주DB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원주DB가 (12/21) 원정에서 85-72 승리를 기록했다. 당시에 시즌 첫 연패를 당한 선수들이 수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고 수비에서의 자신감이 공격 작업에 긍정의 나비 효과를 선물한 경기. 반면,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22득점)이 분전했지만 토종 빅맨 싸움에서 완패를 당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27개 마진으로 밀렸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원주DB가 (12/4) 홈에서 88-74 승리를 기록했다. 이선 알바노(15득점, 7어시스트), 디드릭 로슨(17득점, 4어시스트, 7리바운드)이 많은 활동량을 선보이며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강상재(18득점, 3점슛 3개)와 김종규(8득점)가 높이 싸움에서 힘을 보탰던 경기. 반면,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김낙현의 결장이 이어졌고 믿을수 있는 볼 핸들러가 없었던 탓에 공격 작업이 원할할수 없었던 경기. 새롭게 합류한 듀반 맥스웰(11득점, 7리바운드)과 앤드류 니콜슨(17득점, 7리바운드), 샘조세프 벨란겔(20득점)을제외하고는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았던 상황. 또한, 이대헌(4득점)이 토종 빅맨 싸움에서 완패를 당했던 패배의 내용.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원주DB가 (11/3) 원정에서 94-79 승리를 기록했다. 두경민이 결장했고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선수 센터 제프 위디가 한국에 도착한지 얼마 되지 않아 짧은 시간(2분 48초)만 뛰었지만 디드릭 로슨(21득점, 13리바운드, 3점슛 3개)이 승부처를 지배했던 경기. 강상재(16득점, 5어시스트, 7리바운드)와 김종규도 제 몫을 해냈으며 이선 알바노(18득점, 5어시스트)가 볼 핸들러의 역할을 다했던 승리의 내용. 반면,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18득점, 5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골밑 수비에서 약점이 나타났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팀 전력의 핵심이 되는 이대헌이 감기와 두통 탓에 결장한 공백도 크게 나타난 상황.
2연승+ 최근 7경기에서 6승1패의 반등세를 만들어 낸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승5패=>5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