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은 전날 벌어졌던 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104-138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전반 접전속에 53-55로 뒤진채 끝낸 샬럿은 3쿼터 제공권에서 밀리며 점수차가 벌어지기 시작해 순식간에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고 쿼터 후반에도 고전하며 78-99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휘트모어에게 연이어 3점슛을 허용했고 다른 선수들에게도 3점슛을 허용하며 30점차 이상으로 벌어지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부상자 명단: 카일 라우리, 마크 윌리엄스(결장 확정), 고든 헤이워드(출전 불투명)
유타는 직전 경기였던 워싱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123-108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전반부터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64-56으로 앞선채 끝낸 유타는 3쿼터 초반에는 점수차를 유지했지만 쿼터 중반 마카넨의 3점슛을 시작으로 쿼터 후반 벤치대결구간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98-78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상대에게 추격흐름을 내주며 승부처에서 12점차까지 쫓겼지만 콜린스의 연속 득점과 경기종료 1분37초전 터진 마카넨의 쐐기 3점슛으로 결국 승리했다. 마카넨이 3점슛 6개포함 29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존 콜린스가 22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없음
지난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유타가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유타의 승리를 추천한다. 유타는 최근 3연패를 당하며 주춤했지만 직전 워싱턴전에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비록 주춤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없고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이 모두 좋다. 마카넨, 클락슨을 중심으로 공격이 잘 풀리고 있고 최근에는 콜린스도 살아나는 모습이다. 높이가 낮은 샬럿을 상대로 유타의 공격은 다시한번 원활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샬럿은 전날 휴스턴에게 대패를 당하며 2연패에 빠졌다. 대패를 당하며 주축 선수들의 출전시간은 조금 아끼기는 했지만 가용자원이 적은 샬럿에게 백투백 일정은 부담스럽다. 수비에서의 문제점도 있고 공격도 로지어가 이탈하며 단조로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