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102-129로 패하며 5연패를 이어 나갔다. 듀렌이 결장한 가운데 1쿼터 선전했지만 2쿼터 수비가 무너지며 무더기 3점슛을 허용하며 무너져 순식간에 점수차가 벌어져 53-69로 뒤진채 끝낸 디트로이트는 3쿼터 브라운에게만 17점을 허용하는등 고전하며 점수차는 더 벌어져 83-104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와이즈먼이 분전했지만 수비에서 해법을 찾지 못하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패를 당했다. 와이즈먼이 24득점 9리바운드, 아이비가 16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시모네 폰테치오, 퀀틴 그라임즈, 타지 깁슨, 스탠리 우무데, 아이재아 스튜아트, 아우사 탐슨(결장 확정), 제일런 듀렌(출전 불투명)
뉴올리언스는 직전 경기였던 마이애미와의 원정 경기에서 111-88로 승리했다. 잉그램이 결장한 가운데 전반 끌려갔지만 머피 3세의 3점슛이 터지며 추격해 주도권을 잡았고 2쿼터에도 상대의 3점슛 난조를 틈타 맥컬럼의 일디일 공격으로 득점을 이어 나갔지만 자이언 윌리엄슨이 막히며 달아나지 못해 46-42로 전반을 끝낸 뉴올리언스는 3쿼터 마샬과 허브 존스의 3점슛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주도권을 잡아 76-66으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결국 완승을 거뒀다. 맥컬럼이 3점슛 6개포함 30득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 알바라도가 3점슛 4개포함 17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다이슨 다니엘스, 브랜든 잉그램(결장 확정)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뉴올리언스가 홈에서 125-116으로 승리하며 상대전 6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뉴올리언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뉴올리언스는 잉그램이 무릎부상으로 이탈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자이언 윌리엄슨, 맥컬럼, 트레이 머피 3세등 공격을 풀어줄 선수들은 충분히 있다. 디트로이트의 수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스튜어트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듀렌도 지난 경기 결장하고 이번 경기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뉴올리언스의 페인트존 공략에 디트로이트가 제대로 대처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공격에서 아이비와 커닝햄을 중심으로 풀어나가겠지만 한계가 명확하다. 최근 좋은 활약을 펼쳐주던 폰테치오의 부상이탈도 아쉽다. 뉴올리언스의 무난한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