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경기를 2-2로 마쳤다. 다행히 16강에 진출은 했지만, 우승후보다운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가나가 자멸해준 덕을 톡톡히 봤다고 할 수 있을 것. 그나마 수확이라고 한다면 살라가 부상을 당한 와중에도 두 골을 기록하는 등, 공격에서의 살라 의존도는 많이 줄었다는 것. 다만 살라 의존도를 줄여 놓으니 수비라는 새로운 문제가 생겨버린 점은 아쉽다. 콩고민주공화국이 득점력이 아쉬운 팀이기는 하지만, 이집트는 모잠비크에게도 2실점을 기록했다.
- 결장자 : 살라(RW / A급) ➤ 총 전력 대비 -13%
● 콩고민주공화국 (FIFA 랭킹 67위 / 승패패무무)
3경기 2득점 2실점. 콩고민주공화국의 장점은 끈끈함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다만 이 팀의 경우 바캄부와 위사의 기량에 모든 것을 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이집트와 비교하면 공격에서 기대를 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다만 모로코와 잠비아 전에서 모두 실점을 먼저 허용했음에도, 동점골을 성공시켜서 순순히 물러나지는 않는 모습. 이집트의 불안한 수비를 한 골 정도로 공략할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
- 결장자 : 보카디(DF / B급), 무징가(DF / B급), 케바노(MF / B급), 볼링기(FW / A급), 말랑고(FW / B급) ➤ 총 전력 대비 -15%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2.32골 vs 1.42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50%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2.00골
○ 앞선 상대 전적 : 1전 1승 0무 0패 (이집트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언더 (100%)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0%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이집트의 수비가 조별리그 내내 불안한 상황. 오버(2.5) 양상을 생각해도 좋을 듯 하다. 물론 살라가 없는 상황에서의 득점력도 이집트가 증명한 상황이고, 콩고민주공화국은 어쩔 수 없이 전력 차이로 인해서 위사와 바캄부의 개인 기량에 공격을 맡겨야 하는 상태. 공격에서의 차이를 감안하면 이집트의 손을 들어주어야 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