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직전 경기였던 우리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끝에 79-76으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김단비를 막지 못하며 고전해 30-35로 뒤진채 끝낸 신한은행은 3쿼터 최이샘에게 3점슛을 허용했지만 김소니아의 3점슛에 구슬의 연속 득점과 김지영, 김진영의 득점이 이어지며 역전에 성공하는등 접전 상황을 만들며 49-50으로 끝냈다. 4쿼터 시소게임이 이어진 가운데 이경은이 분전했고 1점차로 뒤진 쿼터 종료 39.2초전 구슬의 3점슛이 들어가며 역전에 성공했다가 김단비에게 실점하며 동점이 됐고 쿼터 종료 4.6초전 이다연이 자유투를 얻어냈지만 모두 실패하며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연장에서도 강계리, 김진영이 분전하며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경기 막판 강계리의 미드레인지 점퍼로 3점차로 달아나고 자유투까지 성공하며 4점차가 됐고 김단비에게 실점했지만 김소니아가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하나 성공시키며 3점차로 달아나 결국 승리했다. 김소니아가 3점슛 4개포함 21득점 9리바운드, 강계리가 3점슛 3개포함 14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BNK는 직전 경기였던 KB스타즈와의 홈 경기에서 62-84로 패하며 8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소희와 김한별이 결장한 가운데 전반 진안이 분전하고 안혜지, 김지은, 김정은의 3점슛이 있었지만 강이슬에게 많은 실점을 하고 박지수를 막지 못하며 점수차가 벌어져 29-45로 뒤진채 끝낸 BNK는 3쿼터초반 공격이 풀리지 않았고 강이슬을 막지 못하며 계속해서 점수차가 벌어지며 40-78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상대가 주전들을 빼며 가비지 타임 끝에 결국 완패를 당했다. 진안이 20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올 시즌 네번의 맞대결에서는 2승2패로 맞서고 있다. 이번 경기는 신한은행의 승리를 추천한다. 신한은행은 최근 5승2패의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김태연이 합류하며 확실히 골밑이 안정을 찾았고 외곽공격까지 잘 풀리고 있다. 반면 BNK는 최근 8연패를 당하며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는 김한별과 이소희까지 결장했는데 이번 경기도 출전이 불투명하다. 두명이 복귀한다해도 좋은 컨디션으로 나서기 힘들다. BNK의 허술한 수비력이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는데 신한은행은 최근 김소니아를 중심으로 공격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신한은행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