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은 직전 경기였던 유타와의 홈 경기에서 122-134로 패하며 3연패를 이어 나갔다. 라멜로 볼이 결장한 가운데 전반 공수에서 압도당하며 47-82로 뒤진채 끝낸 샬럿은 3쿼터 리차즈가 골밑에서 연이어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흐름을 만들며 그나마 점수차를 줄여 88-105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밀러와 워싱턴이 번갈아 득점하며 한때 13점차로 추격했지만 클락슨을 막지 못하며 더이상 추격하지 못했고 브릿지스와 워싱턴, 리차즈가 분전했지만 더이상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결국 패했다. 리차즈가 26득점 13리바운드, 브릿지스가 3점슛 3개포함 21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고든 헤이워드, 카일 라우리, 마크 윌리엄스(결장 확정), 라멜로 볼, 프랭크 닐리키나(출전 불투명)
뉴욕은 직전 경기였던 마이애미와의 홈 경기에서 125-109로 승리하며 6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전반 브런슨을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가며 61-51로 앞선채 끝낸 뉴욕은 3쿼터 중반 추격을 허용하며 한때 3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디비첸조의 3점슛과 랜들의 연속 득점으로 급한 불을 끄고 브런슨의 3점 플레이등이 이어지며 다시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다가 쿼터 후반 던컨 로빈슨에게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고 버틀러에게도 연이어 실점하며 89-86으로 끝냈다. 4쿼터 초반 그라임즈와 애누노비가 3점슛 3개를 합작하며 다시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고 쿼터 중반 브런슨의 연속 득점으로 달아났고 이후에도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20점차 이상으로 벌리며 결국 승리했다. 브런슨이 3점슛 4개포함 32득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 랜들과 애누노비가 19득점씩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줄리우스 랜들, 미첼 로빈슨(결장 확정)
올 시즌 세번의 맞대결에서는 뉴욕이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뉴욕의 승리를 추천한다. 뉴욕은 최근 6연승을 거두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이다. 지난 경기에서 랜들이 부상을 당하며 3주 정도 결장하는 변수가 생기기는 했지만 브런슨과 애누노비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나가고 디비첸조등 백코트진의 공격력이 괜찮은 편이라 샬럿과의 경기에서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트레이드로 영입했던 아치우와가 랜들의 빈자리를 채울 가능성이 높다. 반면 샬럿는 로지어를 트레이드로 내보내며 팀 전력은 더욱 약화됐다. 부상에서 복귀했던 라멜로 볼도 발목이 완전치 않아 조심스럽게 관리하고 있다. 이번 경기 복귀할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여전히 조심스러운 플레이를 할 가능성이 높고 전체적으로 전력이 약해 어려운 경기를 할 수 밖에 없다. 벤치전력도 떨어져 공격생산력도 좋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