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는 직전 경기였던 필라델피아와의 홈 경기에서 111-105로 승리했다. 맥시와 엠비드, 해리스가 결장한 필라델피아 상대로 전반 초반 머레이가 3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는등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64-62로 전반을 끝낸 덴버는 3쿼터에도 요키치가 분전했지만 수비가 흔들리며 좀처럼 주도권을 잡지 못하며 86-88로 역전당한채 끝냈다. 4쿼터 포터 주니어의 3점슛을 비롯해 중거리슛을 성공시키고 왓슨의 득점까지 이어지며 주도권을 잡았고 요키치와 고든의 돌파득점에 다시 포터 주니어의 3점슛이 터지며 결국 승리했다. 요키치가 26득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 머레이가 3점슛 6개포함 23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줄리안 스트로더, 블랏코 칸카(결장 확정)
밀워키는 직전 경기였던 뉴올리언스와의 홈 경기에서 141-117로 승리했다. 전반 아테토쿤보를 중심으로 공격이 잘 풀리며 75-63으로 앞선채 끝낸 밀워키는 3쿼터 시작과 함께 아테토쿤보의 3점슛이 터지는등 상대의 거센 추격속에서도 아테토쿤보를 중심으로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점수차를 벌려 나가며 112-87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자이언 윌리엄슨을 막는데 고전했지만 브룩 로페즈가 3점슛 포함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하며 점수차를 유지했고 이후에도 코너튼의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이 터지며 30점차 이상으로 달아나는등 상대를 압도해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아테토쿤보가 30득점 12리바운드, 릴라드가 3점슛 3개포함 26득점 9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지아니스 아테토쿤보(출전 유력)
지난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홈팀이 승리하며 1승1패로 맞선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홈팀인 덴버의 승리를 추천한다. 덴버는 원정 5연전을 잘 끝내고 홈으로 복귀해 필라델피아 상대로 승리했다. 힘겨운 승리기는 했지만 확실히 덴버는 홈에서 강한 팀이다. 요키치를 중심으로 안정된 공격력을 지녔고 벤치자원도 탄탄한 편이다. 반면 밀워키는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수비력의 문제점을 개선하지 못하며 결국 감독을 경질하고 닥 리버스 감독을 영입했다. 하지만 리버스 감독이라고 수비에서의 문제점을 개선하기는 쉽지 않다. 릴라드와 비즐리는 쉽게 뚫리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는데 머레이와 요키치의 투맨 게임에 적절히 대처하기는 어렵다. 덴버는 밀워키의 약점을 지속적으로 괴롭힐 가능성이 높은데 밀워키의 공격력이 좋기는 하지만 덴버의 수비도 나쁘지 않다. 아테토쿤보의 골밑 공략도 덴버의 장신 라인업에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