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투수진 난조로 완패를 당한 NC는 대니얼 카스타노를 내세워 분위기 전환을 노립니다. 마이애미에서 메이저 경험이 있는 카스타노는 작년 AAA IL에서 5승 2패 4.67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일단 부상 문제라고는 하는데 결국 건강 상태가 관건이 될 듯. 일요일 경기에서 브랜든에게 막혀 있다가 두산의 불펜 상대로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NC의 타선은 홈에서 장타가 터지지 않을때의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낸바 있습니다. 특히 하위 타선의 부진이 꽤 아프게 느껴질듯. 4이닝동안 3실점을 내준 불펜은 승리조와 그렇지 않은 투수진의 차이가 큽니다.
◈키움
비로 인해 개막 시리즈를 1경기만 하게 된 키움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카드로 첫 승을 노립니다. 작년 마이애메이서 2경기에 등판해 6.1이닝을 던진게 전부였던 헤이수스는 좌완 선발 파이어볼러로 구분 되는 투수. 그러나 계속 제구 문제가 언급되는 만큼 이번 경기 역시 이 점이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토요일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윌 크로우를 공략하면서 최주환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키움의 타선은 전체적으로 집중력 자체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그러나 하위 타선의 파괴력 부재는 시즌 내내 두고두고 발목을 잡을수 있는 부분. 일단 불펜이 제 역할을 개막전에서 해냈다는건 나름 좋은 소식입니다.
◈코멘트
일단 개막전의 타격만 놓고 본다면 양 팀 모두 비스무리한 수준입니다. 키움 입장에선 크로우 뒤에 카스타노라는게 꽤 부담이 될수 있는 부분. 물론 헤이수스의 투구에 기대를 걸 여지가 있지만 브랜든과 다르게 헤이수스는 제구 문제가 있고 NC는 이 점을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NC 승
[[핸디]] : +2.5 키움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