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전날 벌어졌던 샬럿과의 원정 경기에서 113-92로 승리하며 7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랜들에 이어 애누노비까지 결장한 가운데 전반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46-43으로 끝낸 뉴욕은 3쿼터 초반까지는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지만 디비첸조의 3점슛을 시작으로 브런슨의 3점 플레이와 3점슛등이 터지며 순식간에 점수차를 벌렸고 이후에도 디비첸조의 활약이 이어지며 20점차 이상으로 벌리며 90-67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맥브라이드의 3점슛이 연이어 터졌고 쿼터 중반 잠시 추격을 허용했지만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오며 리드를 지켜 결국 승리했다. 브런슨이 32득점 7어시스트, 디비첸조가 3점슛 5개포함 28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줄리어스 랜들, 미첼 로빈슨(결장 확정), OG 애누노비, 에반 포니에(출전 불투명)
유타는 전날 벌어졌던 브루클린 원정 경기에서 114-147로 패하며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1쿼터 수비 집중력이 무너지며 주도권을 내주며 전반을 57-71로 뒤진채 끝낸 유타는 3쿼터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있었지만 좀처럼 추격흐름을 만들지 못하며 끌려가 87-104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수비가 다시 흔들리며 순식간에 20점차 이상으로 벌어졌고 쿼터 중반에는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며 점수차를 줄이지 못했고 결국 핵심 선수들을 투입하지 못한채 가비지 타임 동반 대패를 당했다. 키욘테 조지가 3점슛 3개포함 21득점, 존 콜린스가 125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없음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유타가 홈에서 117-113으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유타의 승리를 노려볼만한 경기다. 유타는 전날 수비가 무너지며 대패를 당하기는 했지만 일찌감치 경기를 포기하며 주축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 여전히 마카넨을 중심으로 클락슨, 섹스턴 등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고 가용자원이 많아 백투백 일정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는 팀이다. 반면 뉴욕은 전날 승리하며 7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기는 했지만 주전센터 미첼 로빈슨의 시즌 아웃 부상에 이어 랜들까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애누노비도 전날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경기전 갑자기 결장하는등 팀에 많은 부상자들이 있다. 전날은 백코트진의 힘을 바탕으로 승리하기는 했지만 전력적으로 분명 허점이 있다. 페인트존의 공수 약점이 생길 가능성이 크고 백코트진도 체력적인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유타의 수비력이 아쉽기는 하지만 공격생산력 측면에서는 충분히 우위를 보일 수 있다. 유타의 승리를 노려볼만한 경기다.뉴욕닉스=유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