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는 직전 경기였던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121-84로 승리했다. 전반 수비가 잘 풀렸고 공격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이며 압도해 60-39로 앞선 채 끝낸 마이애미는 3쿼터 초반 요비치의 연속 3점슛 포함 연속 8득점에 밀스의 연속 3점슛등이 터지며 30점차 이상으로 달아나는등 주도권을 놓지 않으며 90-57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아데바요가 15득점 16리바운드, 버틀러가 15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던컨 로빈슨, 타일러 히로, 조쉬 리차드슨(결장 확정), 칼렙 마틴, 하이메 하케즈 주니어, 케빈 러브(출전 불투명)
골든스테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미네소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110-114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전반에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54-46으로 앞선채 끝낸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리드와 콘리를 막지 못하며 추격흐름을 내줬고 그나마 커리가 분전하며 리드를 지켜 81-78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상대에게 연속 3점슛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고베어에게 공격이 연이어 막히며 주도권을 내줬다가 탐슨의 3점슛이 터지며 뒤쳐지지 않은채 승부처에 접어들었지만 상대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고 상대의 돌파에 파울자유투를 내주며 결국 패했다. 커리가 3점슛 5개포함 31득점, 탐슨이 3점슛 3개포함 16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트레이스 잭슨-데이비스(출전 불투명)
이번 경기는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추천한다.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2연패를 당하며 주춤하고 있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 라인에 간신히 매달려 있는 형국인데도 커리의 출전시간을 조절하고 있는 상황인데 확실히 예년에 비해 전체적인 경기력이 떨어져 있다. 하지만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없는 상황이고 커리는 언제든지 팀을 수렁에서 구해줄 수 있는 선수다. 탐슨도 식스맨으로 나서며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반면 마이애미는 수비가 좋기는 하지만 많은 부상자들로 인해 공격생산력에 문제점을 계속해서 보이고 있다. 아데바요와 버틀러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고 있기는 하지만 안정감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홈의 이점이 있고 수비에서 장점이 명확한 팀이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상대 수비와 상관없이 3점포를 폭발할 수 있는 팀이다. 예년에 비해 원정에서 오히려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 3점라인 생산력에서의 확실한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