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은 직전 경기였던 유타와의 홈 경기에서 147-114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시몬스가 복귀한 가운데 1쿼터부터 캠 토마스를 중심으로 로니-워커 4세, 로이스 오닐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잡으며 앞서 나가 전반을 71-57로 앞선 채 끝낸 브루클린은 3쿼터에도 캠 토마스와 브릿지스가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점수차를 유지하며 104-87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브릿지스의 연속 3점슛으로 20점차 이상으로 달아났고 이후에도 꾸준히 점수차를 유지하며 주도권을 놓지 않았고 쿼터 중반이후 점수차를 더 벌리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브릿지스가 3점슛 6개포함 33득점, 토마스가 3점슛 4개포함 25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도리안 핀니스미스(결장 확정), 벤 시몬스(출전 유력)
피닉스는 직전 경기였던 마이애미와의 원정 경기에서 118-105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전반 너키치가 파울트러블로 일찌감치 벤치로 들어갔지만 유뱅크스가 분전하며 주도권을 잡았고 듀란트, 부커, 빌이 고르게 활약하며 62-49로 앞선 채 끝낸 피닉스는 3쿼터에도 수비가 잘 풀렸고 3점슛이 잘 들어가며 점수차를 벌려 100-74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야투가 들어가지 않으며 0-11 구간을 허용했지만 듀란트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흐름을 끊고 쿼터 중반 다시 듀란트의 3점슛이 터지며 점수차를 벌려 완승을 거뒀다. 고든이 3점슛 5개포함 23득점 5어시스트, 부커가 22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데미언 리(결장 확정), 그레이슨 앨런, 볼 볼(출전 불투명)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브루클린이 원정에서 116-112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는 피닉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피닉스는 2연패를 당하며 주춤했지만 직전 마이애미전에서 승리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 나갔다. 빅3가 본격 가동되며 돌아가며 폭발하고 있는데 특히 세명의 선수가 좋은 활약을 펼치며 외곽에서도 많은 찬스를 만들어내며 3점라인 생산력이 좋아진 것이 상승세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앨런이 지난 경기에서 발목부상을 당해 출전이 불투명한점은 아쉽지만 고든이 좋은 모습을 보였고 여전히 가용자원은 충분하다. 브루클린이 최근 2연승을 거두고 있지만 여전히 안정감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특히 접전 상황의 경기를 할 경우 승부처에서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하는 선수가 없다. 브릿지스가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지만 4쿼터에서는 해결사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 벤 시몬스가 복귀해 좋은 활약을 해주기는 했지만 여전히 해결사는 없다. 반면 피닉스의 빅3는 승부처에서 누구라도 해결사가 될 수 있다. 피닉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