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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키 0 86 02.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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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노=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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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소노 홈에서 벌어진 경기에서는 LG가 74-70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이어 나갔다. 1쿼터 박종하와 함준후의 3점슛등으로 소노가 먼저 주도권을 잡았지만 쿼터 후반 구탕과 텔로의 연속 3점슛에 양홍석의 득점이 이어지며 LG가 22-19로 앞선 채 끝냈다. 2쿼터 초반 오누아쿠의 연속 득점이 나오며 시소게임이 이어지다 유기상의 연속 득점과 텔로의 속공으로 LG가 주도권을 잡았고 유기상의 3점슛으로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다가 그나마 오누아쿠가 3점 플레이를 성공시키며 LG가 45-36으로 앞선채 전반을 끝냈다.



3쿼터에도 LG가 우위를 이어 나가다 유기상과 이재도의 연속 3점슛으로 다시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고 소노의 이정현이 활약하며 추격했지만 이관희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LG가 65-55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이정현의 속공으로 소노가 추격흐름을 만들었지만 양홍석이 3점슛과 속공으로 흐름을 끊었고 소노의 추격흐름마다 LG의 외곽포가 터지며 점수차를 유지하다 경기 막판 김민욱의 연속 득점에 이정현의 돌파로 3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시간이 부족했고 결국 LG가 승리했다. LG에서는 양홍석이 19득점 5어시스트, 유기상이 3점슛 4개포함 18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소노에서는 오누아쿠가 3점슛 2개포함 28득점 11리바운드, 이정현이 13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번 경기는 소노의 승리를 추천한다. 소노는 지난 경기에서 줄곧 끌려다닌 끝에 패했다. 오누아쿠가 골밑을 장악했지만 이정현이 상대 수비에 막히며 결국 패했다.



LG의 대체 외국인 선수 이바라가 합류할 가능성이 있지만 멕시코리그가 일찍 끝나며 휴식을 취하고 있던 선수라 좋은 컨디션을 보일지 의문이고 오히려 LG의 꽉 짜여진 수비 시스템에 바로 적응하기도 힘들다. 이바라가 합류한다 해도 오누아쿠가 골밑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이정현이 지난 경기에서 막혀 전체적으로 공격이 풀리지 않았지만 이정현이 외곽에서 조금만 터져줘도 지난 경기보다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다. LG는 지난 경기에서 외곽이 잘 터지기는 했지만 3점슛은 아무래도 기복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제공권 싸움에서 어려움이 있는 LG가 외곽이 터지지 않으면 경기는 어렵게 흘러갈 수 밖에 없다. 두팀 상황상 많은 득점이 또다시 나오기는 쉽지 않지만 접전 상황으로 간다면 골밑에 오누아쿠가 있고 에이스 본능이 있는 이정현을 고려하면 소노의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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