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클리블랜드..

샌안토니오는 전날 벌어졌던 뉴올리언스와의 홈 경기에서 113-114로 패하며 3연패를 이어 나갔다. 전반 바셀을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가며 65-58로 앞선채 끝낸 샌안토니오는 3쿼터 초반 바셀의 3점슛과 소의 돌파등으로 12점차까지 달아났다가 야투난조에 빠지며 동점까지 허용하며 88-88로 끝냈다. 4쿼터 초반 맥더멋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고 쿼터 중반 트레 존스의 득점과 바셀의 역전 3점슛이 터지며 승부처에 접어들었고 시소게임이 이어지다 연이어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경기종료 43.1초전 3점차 리드를 잡았지만 바로 윌리엄슨에게 덩크를 허용한 이후 트레 존스의 슛이 실패로 돌아갔고 수비에서 자이언 윌리엄슨에게 다시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마지막 공격에서 바셀의 3점슛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며 결국 패했다. 바셀이 3점슛 5개포함 28득점, 웸반야마가 16득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패했다. 부상자 명단: 켈든 존슨(출전 불투명)

클리블랜드는 직전 경기였던 멤피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8-101로 승리하며 4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모블리가 휴식차 결장한 가운데 전반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며 51-58로 뒤진채 끝낸 클리블랜드는 3쿼터 초반 갈랜드의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이 나오고 데미언 존스의 3점 플레이 포함 연속 5득점을 올리는등 분전하며 추격했지만 좀처럼 역전에 이르지 못하다 쿼터 중반 스트러스와 오코로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접전상황이 이어지며 81-80으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에도 메릴의 연속 3점슛등이 터지며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고 승부처에도 결국 동점을 허용했지만 스트러스의 돌파에 이어 미첼의 3점슛이 터지며 4점차로 달아났고 잭슨 주니어에게 실점했지만 르버트의 덩크에 이어 스트러스의 결정적인 3점슛이 터지며 7점차로 달아나 결국 승리했다. 미첼이 3점슛 3개포함 25득점 7어시스트, 르버트가 16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타이 제롬(결장 확정), 재럿 앨런(출전 불투명)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클리블랜드가 홈에서 117-115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추천한다. 클리블랜드는 최근 4연승 포함 10경기에서 9승1패의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많은 부상자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미첼을 중심으로 잘 풀어나갔고 갈랜드와 모블리까지 복귀했다. 앨런이 발목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모블리가 복귀한 상황이라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반면 샌안토니오는 백투백 일정에 전력도 떨어진다. 웸반야마가 지난 백투백 일정에서 모두 경기에 나서기는 했지만 워낙 관리가 심한 선수라 결장할 가능성도 있다. 무엇보다 샌안토니오는 수비력이 떨어지고 승부처인 4쿼터 부진이 심각한 팀이다. 전날도 승부처 싸움에서 뒤지며 패했다. 3쿼터까지 경기를 잘 풀어나가더라도 4쿼터에서는 경기운영능력이 떨어지고 해결사 역할을 해주는 선수가 없다. 최근 공수 밸런스가 완벽한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샌안토니오가 좋은 경기력을 보이기는 쉽지 않다. 클리블랜드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