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직전 경기였던 우리카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7-25, 22-25, 22-25, 14-25)으로 패했다. 1세트 팽팽한 접전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세트 중반 김지한을 막지 못하며 4점차까지 벌어졌지만 김우진의 서브에이스와 김지한의 공격범실, 요스바니와 에디의 공격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듀스까지 가는 접전끝에 25-25에서 요스바니의 연속 서브에이스가 나오며 세트를 따냈다. 2세트 김우진이 선발로 나선 가운데 초반 주도권을 내주며 근소하게 끌려가다 김정호가 공격과 블로킹으로 동점을 만들고 요스바니의 공격으로 역전까지 성공했지만 20점 이후 잇세이에게 블로킹과 공격득점까지 내주며 1-1이 됐다. 3세트에도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주도권을 내줬지만 요스바니의 활약을 바탕으로 19-19를 만들었지만 연이어 상대에게 공격실점을 하고 요스바니가 공격범실과 서브 범실을 이어 나가며 3세트도 내줬다. 4세트 이재현을 세터로 내세운 가운데 시작하자마자 팀은 4연속 범실을 범하며 주도권을 내줬고 이후 4점차를 극복하지 못하다 중반부터 점수차가 벌어지며 결국 쉽게 세트를 내주며 패했다. 요스바니가 33점, 김정호가 13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대한항공은 직전 경기였던 현대캐피탈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1-25,18-25, 25-21, 28-26, 12-15)으로 패하며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1세트 무라드가 선발로 나선 가운데 연이어 공격이 막히며 빠르게 임동혁으로 교체를 했고 중반까지는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중반이후 리시브가 흔들리고 블로킹까지 당하며 세트를 내준 대한항공은 2세트 유광우가 선발로 나선 가운데 중반까지는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12-13으로 뒤진 상황에서 한선수와 무라드를 투입했지만 연이어 4실점을 하며 주도권을 내줘 쉽게 2세트까지 내줬다. 3세트 정한용이 선발로 나서 초반 좋은 활약을 펼치며 주도권을 잡았고 임동혁의 활약이 더해지며 근소한 우위를 이어 나갔고 상대의 추격을 떨쳐내고 한세트를 따냈고 4세트에는 임동혁이 맹활약을 펼치며 세트내내 접전 상황이 이어졌고 듀스 상황에서 상대 세터 김명관의 페인트를 잘 막아내고 임동혁이 마무리 하며 승부는 5세트로 이어졌다. 5세트 임동혁이 활약하며 중반까지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세트 후반 아흐메드에게 서브에이스를 허용하고 허수봉에게 블로킹까지 나오며 결국 패했다. 임동혁이 31점, 정지석이 15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올 시즌 네번의 맞대결에서는 홈팀이 모두 승리하며 2승2패로 맞선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삼성화재의 승리를 추천한다. 삼성화재는 후반기 첫 경기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요스바니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 주전세터 노재욱도 돌아왔고 김정호의 공격성공률도 괜찮았다. 주전센터 김준우가 부상당한점은 아쉽기는 하지만 요스바니의 컨디션이 좋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거기에 삼성화재는 올 시즌 홈에서는 10승2패를 거두는등 특히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는데 홈에서는 전체적으로 서브가 잘 들어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게 패했는데 전반적으로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정지석과 임동혁이 분전했지만 연결부분에서 아쉬운 모습이 있었고 승부처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임동혁, 무라드를 경기 상황에 따라 변화를 주고 있기는 하지만 요스바니에 비해 해결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고 저지서 지나 시즌에 비해 화신히 고려이 떨어져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