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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키 0 127 05.0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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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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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선발투수

탬파베이는 라이언 페피오트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3승 2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하고 있다. 4월 29일 밀워키 원정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뛰어난 투구를 했다. 볼넷 없이 삼진 7개를 잡아냈다. 메츠에선 루이스 세베리노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2승 2패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하고 있다. 4월 29일 컵스전에서 노디시전이었다. 8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최고 투구였다. 볼넷 2개를 내주고 삼진 5개를 잡았다.



이적생 페피오트는 시즌 첫 세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40으로 고전했다. 하지만 이후 세 경기에서 모두 1실점 이하 QS로 대단한 투구를 하고 있다. 이 기간 18이닝 8피안타 2실점에 삼진 18개를 잡아냈다. 지난 밀워키전에서 던진 패스트볼은 싱싱했다. CSW(콜드스트라이크+헛스윙) 비율 36%로 '좋은 스트라이크'를 높은 확률로 잡아냈다. 양키스에서 유니폼을 갈아입은 세베리노도 대단하다. 3경기 연속 QS에 이 기간 20이닝 11피안타 4실점이다. 올해 35이닝 동안 홈런은 하나만 맞았다. 지난 컵스전에서 7회까지 노히트 행진을 했다. 패스트볼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포심 평균 구속은 시속 96.1마일로 전성기에는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부상 전인 2010년대 후반보다 커맨드는 더 뛰어나다. 여기에 더 다채로운 공으로 승부한다. 올해 여섯 가지 구종을 모두 9% 이상 비율로 던지고 있다. 지난해 3%에 불과했던 투심 구사율도 17%다. 지난 등판에서 스위퍼와 패스트볼 콤보가 좋았다. 올해 커터와 슬라이더도 좋다. 두 팀 선발투수 모두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불펜 능력은 메츠가 훨씬 앞선다. 구원 평균자책점 2.74로 전체 4위다. 탬파베이는 5.43으로 최하위다. 올해 메츠에서 6경기 이상 구원 등판한 투수는 7명이다. 이 가운데 여섯 명이 평균자책점 2점대 이하다. 탬파베이에선 같은 기준으로 제이슨 애점과 개럿 클레빈저 두 명뿐이다. 두 팀 모두 타격은 부진하다. 메츠가 OPS 0.684로 17위, 탬파베이는 0.662로 22위다. 최근 1주일 기간에는 메츠 0.597, 탬파베이 0.595로 모두 부진하다. 불펜이 더 안정적인 메츠의 승산이 높다. 페피오트는 올시즌 평균투구수가 89개에 그친다. 최근 3경기에선 86구로 더 적다. 페피오트가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가면 불펜 약점이 더 커진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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