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는 직전 경기였던 멤피스와의 홈 경기에서 128-103으로 승리하며 4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고든과 머레이가 결장한 가운데 전반부터 요키치를 중심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69-44로 앞선 채 끝낸 덴버는 3쿼터에도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점수차를 유지해 99-76으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벤치대결구간에서도 우위를 보이며 한때 29점차까지 벌리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요키치가 29득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 브라운이 17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블랏코 칸카, 제케 은나지(결장 확정), 애런 고든, 자말 머레이(출전 불투명), 마이클 포터 주니어, 니콜라 요키치(출전 유력)
피닉스는 직전 경기였던 샌안토니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2-104로 패하며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웸반야마가 빠진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듀란트의 활약을 바탕으로 50-47로 앞선채 끝낸 피닉스는 3쿼터에도 듀란트의 연속 3점슛등을 앞세워 꾸준히 리드를 이어 나갔지만 쿼터 막판 2분여간 연속 8실점하며 74-75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에도 2분여간 연속 8실점하며 순식간에 주도권을 내주며 끌려갔고 듀란트의 3점슛 포함 활약과 부커가 3점슛 포함 연속 득점으로 쿼터 막판 100-99로 역전에 성공했다가 콜린스에게 자유투를 내주며 역전을 허용한 상황에서 부커의 자유투로 다시 한점차로 앞섰다가 경기종료 29초전 소핸에게 역전 3점슛을 허용했고 이후 듀란트, 부커의 3점슛 시도가 연이어 실패하며 결국 패했다. 부커가 3점슛 3개포함 36득점 6리바운드, 듀란 3점슛 4개포함 29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고비를 넘지 못하며 패했다. 부상자 명단: 데미언 리(결장 확정), 브래들리 빌, 유서프 너키치(출전 불투명)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원정팀이 승리하며 1승1패로 맞선바 있다. 이번 경기는 덴버의 승리를 추천한다. 덴버는 지난 경기에서 고든과 머레이가 결장했는데 이번 경기도 출전이 불투명하다. 부상이 큰 것은 아니지만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하지만 요키치가 건재하고 지난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던 포터 주니어도 큰 문제는 없는 상황이다. 머레이와 고든이 복귀하면 다시 안정된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고 두 선수가 결장한다 해도 벤치자원들의 활약이 괜찮은 편이다. 특히 홈에서의 덴버 경기력은 확실히 원정에서보다 좋다. 반면 피닉스는 직전 경기에서 웸반야마가 결장한 샌안토니오에게 패하는등 경기력에 기복이 있는 상황이다. 기본적으로 수비력이 떨어지는 팀인데 지난 경기에서는 공격도 답답한 모습이었다. 이번 경기에는 빌과 너키치의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인데 빅3가 가동되지 않을때 공격생산력이 저하되는 모습을 종종 보여왔었다. 듀란트와 부커를 중심으로 여전히 공격력이 좋은 팀이기는 하지만 수비에서 요키치를 막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고 공격에서도 빌과 너키치의 출전이 불투명해 공격력도 저하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