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는 전날 벌어졌던 뉴올리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9-112로 승리했다. 전반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공격을 잘 풀어나가며 73-58로 앞선 채 끝낸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 초반 기디의 활약을 바탕으로 한때 20점차까지 앞서 나갔지만 이후 맥컬럼과 자이언 윌리엄슨을 막지 못하며 추격당해 96-90으로 끝냈다. 4쿼터 초반에도 추격흐름을 내주며 결국 역전까지 허용하며 접전 상황이 이어졌고 승부처에서 머피 3세에게 3점슛과 맥컬럼에게 실점하며 5점차까지 벌어졌지만 제일런 윌리엄스의 돌파와 길저스-알렉산더의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들고 경기종료 1분여전 도트의 역전 3점슛에 제일런 윌리언스의 연속 득점이 이어지며 결국 승리했다. 제일런 윌리엄스가 3점슛 3개포함 26득점 5어시스트, 기디가 3점슛 5개포함 25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없음
휴스턴은 직전 경기였던 포틀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110-92로 승리하며 9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포틀랜드를 상대로 전반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며 47-51로 뒤진채 끝낸 휴스턴은 3쿼터 초반 아멘 탐슨의 연속 6득점에 밴플리트의 3점슛과 3점 플레이가 이어졌지만 계속 실점하며 끌려가다 쿼터 중반 그린의 3점슛과 덩크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다시 그린의 3점슛이 이어지며 주도권을 잡았고 쿼터 후반 제프 그린, 애런 할러데이의 3점슛이 이어지며 점수차를 벌려 80-71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에도 꾸준히 점수차를 이어 나갔고 승부처에서 밴플리트의 3점슛과 브룩스의 득점이 번갈아 나오며 점수차를 벌려 결국 완승을 거뒀다. 제일런 그린이 3점슛 4개포함 27득점 6리바운드, 조크 란데일이 17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 캠 휘트모어, 알프렌 센군, 타리 이슨(결장 확정)
올 시즌 세번의 맞대결에서는 2승1패로 오클라호마시티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오클라호마시티의 승리 추천한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전날 경기를 치르고 백투백 일정이다. 아무래도 체력적으로 어려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고 벤치자원들의 경기력도 괜찮은 편이라 얼마든지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있다. 거기에 휴스턴이 최근 9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기는 하지만 센군의 부상이탈로 인해 스몰라인업을 가동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하는데 휴스턴이 최근 폭발적인 공격생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백코트진의 맞대결에서는 오클라호마시티가 좀더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휴스턴의 스몰라인업을 상대로 돌파에 의한 득점이 많은 오클라호마시티가 체력적인 어려움이 있어도 얼마든지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승부처에서 길저스-알렉산더의 해결능력도 휴스턴 선수들에 비해 확실한 우위를 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