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는 직전 경기였던 골든스테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114-110으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며 주도권을 내줬고 그나마 에드워즈가 분전하며 46-54로 뒤진채 끝낸 미네소타는 3쿼터 리드의 3점포에 콘리의 활약이 더해지며 추격흐름을 만들었지만 커리를 막지 못하며 78-81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알렉산더-워커와 몬테 모리스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역전에 성공한 이후 고베어가 골밑에서 연이어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공격에서는 콘리가 팀 공격을 조율하며 주도권을 이어 나갔고 탐슨을 막지 못하며 달아나지 못한채 승부처에 접어들었지만 수비를 바탕으로 리드를 이어 나가고 저돌적인 골밑 돌파를 통해 자유투를 얻어내며 결국 승리했다. 에드워즈가 3점슛 4개 포함 23득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 나즈 리드가 3점슛 6개 포함 20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칼-앤서니 타운스, 제일런 클라크(결장 확정), 루디 고베어, 앤서니 에드워즈(출전 불투명)
디트로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뉴욕과의 원정 경기에서 99-124로 패하며 7연패를 이어 나갔다. 커닝햄, 듀렌, 폰테치오등 주축 선수들이 결장한 가운데 전반부터 디비첸조에게 무더기 3점슛을 내주며 주도권을 내줘 42-59로 뒤진채 끝낸 디트로이트는 3쿼터에도 브런슨에게 4점 플레이에 디비첸조에게 4연속 3점슛을 허용하며 점수차가 더 벌어지며 66-95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에도 수비에서 해법을 찾지 못하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패를 당했다. 부상자 명단: 아우사 탐슨, 아이재아 스튜어트, 스탠리 우무데, 시모네 폰테치오, 퀀틴 그라임즈, 타지 깁슨(결장 확정), 케이드 커닝햄(출전 불투명), 제일런 듀렌(출전 유력)
올 시즌 디트로이트 홈에서 벌어진 첫 맞대결에서는 미네소타가 원정에서 124-117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미네소타의 승리를 추천한다. 미네소타는 타운스의 부상이탈 이후에도 꾸준히 안정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들어서는 고베어, 나즈 리드등도 부상을 당했었는데 두 선수가 모두 복귀하며 한숨을 돌렸다. 다만 고베어는 이번 경기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하지만 에드워즈가 꾸준히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고 주축 선수들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나즈 리드를 비롯해 다른 선수들이 분전하며 잘 버티고 있다. 특히 안정된 수비력이 인상적인 상황이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최근 7연패를 당하며 부진을 이어 나가고 있는데 커닝햄과 듀렌까지 결장하며 고전하고 있었다. 다행히 듀렌은 복귀할 예정이고 커닝햄의 출전은 불투명하다. 폰테치오, 그라임즈, 스튜어트, 탐슨등 핵심 선수들의 부상이탈로 인해 경기력은 다시 나빠진 상황이다. 잠시 좋아졌었지만 다시 부상자들로 인해 고전하고 있다. 디트로이트의 공격력으로는 미네소타의 탄탄한 수비를 뚫어내기는 쉽지 않은데 미네소타의 공격력이 이전 보다는 떨어져 있기는 하지만 승리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