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는 직전 경기였던 브루클린과의 홈 경기에서 88-96으로 패하며 11연패를 이어 나갔다. 다시한번 주축 선수들이 대거 결장한 가운데 전반 저득점 공방속에 45-49로 뒤진채 끝낸 토론토는 3쿼터 초반 아그바지의 3점슛과 프리먼-리버티의 연속 득점과 올리닉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다시 재역전을 당하며 끌려갔지만 쿼터 막판 브라운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69-68로 끝냈다. 4쿼터 초반 상대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하며 주도권을 넘겨줬고 올리닉의 득점으로 경기종료 4분여전 3점차로 추격한채 승부처에 접어들었지만 공격이 연이어 실패로 돌아가고 연이어 실점하며 순식간에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지며 결국 패했다. 트렌트 주니어가 18득점, 프리먼-리버티가 15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임마누엘 퀴클리, 스카티 반즈, RJ배럿, 야곱 퍼들, 존테이 포터, 크리스 부쉐이, DJ카튼(결장 확정)
뉴욕은 직전 경기였던 디트로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124-99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주축 선수들이 빠진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전반부터 디비첸조의 3점슛이 폭발하며 59-42로 앞선 채 끝낸 뉴욕은 3쿼터 초반 브런슨의 4점 플레이에 디비첸조의 4연속 3점슛이 터지는등 점수차를 더 벌리며 95-66으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에도 브런슨이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고 디비첸조의 3점슛이 이어지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디비첸조가 3점슛 11개포함 40득점 5리바운드, 브런슨이 3점슛 3개포함 28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OG 애누노비, 미첼 로빈슨, 줄리어스 랜들(결장 확정), 알렉 벅스(출전 불투명)
올 시즌 세번의 맞대결에서는 뉴욕이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뉴욕의 승리를 추천한다. 뉴욕은 빅맨들의 부상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기는 하지만 브런슨을 중심으로 그래도 최근 7승3패의 좋은 성적을 이어 나가고 있다. 공격이 브런슨, 맥브라이드, 디비첸조등 백코트진에게 집중되고 있는 점은 아쉽지만 그래도 잘 풀어나가고 있고 수비에서도 도움수비를 통해 잘 풀어나가고 있다. 반면 토론토는 주축 선수들이 대거 결장하며 최근 11연패를 이어 나가고 있다. 거기에 존테이 포터가 승부조작혐의로 조사를 받는등 팀 상황도 어수선한 상황이다. 주전들중 트렌트 주니어만 남은 상황으로 그나마 식스맨 역할을 하던 그레디 딕이 분전하고 있지만 공수에서 모두 어려움에 빠져 있다. 뉴욕이 백코트진에게 공격이 집중되어 있지만 토론토에 비해 확실히 해결능력이 뛰어나고 승부처에서 브런슨이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있고 수비력도 뉴욕이 확실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