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는 직전 경기였던 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120-118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수비가 무너지며 한때 30점차까지 뒤지며 끌려가 56-74로 뒤진채 끝낸 애틀랜타는 3쿼터에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추격하며 90-96으로 끝냈다. 4쿼터 매튜스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접전 상황이 이어졌고 근소하게 뒤진채 승부처에 접어들었고 경기종료 1분34초전 보그다노비치의 3점슛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브라운에게 실점한 이후 머레이의 득점으로 1점차 리드를 잡은 이후 경기종료 10초전 디안드레 헌터의 결정적인 3점슛이 터지며 결국 승리했다. 디안드레 헌터가 3점슛 4개포함 24득점 7리바운드, 보그다노비치가 3점슛 4개포함 22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트레이 영, 제일런 존슨, AJ그리핀, 코비 버프킨, 샤딕 베이, 오네카오콩우, 무하메드 계예(결장 확정)
포틀랜드는 직전 경기였던 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92-110으로 패하며 7연패를 이어 나갔다. 그랜트, 사이먼스, 에이튼, 브록던, 타이불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결장한 가운데 전반 수비가 잘되며 51-47로 앞선채 끝낸 포틀랜드는 3쿼터 초반 상대의 거센 추격에 시달렸지만 루퍼트의 연속 3점슛과 헨더슨의 3점슛이 이어지며 다시 리드를 잡으며 앞서 나가다 쿼터 중반 이후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점수차가 벌어지며 71-80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끌려가다 승부처에서 밴플리트와 브룩스에게 번갈아 실점하며 점수차가 벌어져 결국 완패를 당했다. 밴튼이 28득점 11리바운드, 헨더슨이 15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앤퍼니 사이먼스, 쉐든 샤프, 말콤 브록던(결장 확정), 제라미 그랜트(결장 유력), 디안드레 에이튼, 마티스 타이불(출전 불투명)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포틀랜드가 홈에서 106-102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는 애틀랜타의 승리를 추천한다. 애틀랜타는 직전 보스턴전에서 한때 30점차 이상으로 뒤지던 경기를 극적으로 뒤집으며 승리했다. 트레이 영에 제일런 존슨까지 빠진 상황에서도 나름대로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디죤테 머레이까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데 머레이가 부상으로 빠질 경우 경기력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포틀랜드 보다는 좋은 상황이다. 포틀랜드는 사이먼스, 브록던 등 핵심 백코트 자원이 결장중이고 그랜트까지 결장하며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에이튼의 출전도 불투명한데 포틀랜드로서는 사실 무리할 이유는 없다. 현재 리그 전체 승률 26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27위로 떨어지면 1순위픽 지명 가능성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의도적인 탱킹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근들어 핵심 선수들의 결장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로 보여진다. 애틀랜타의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공수에서 모두 어려움에 처해있는 포틀랜드라는 것을 고려하면 애틀랜타가 디죤테 머레이가 없더라도 승리를 가져가는데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