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는 직전 경기였던 새크라멘토와의 홈 경기에서 107-109로 패하며 5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전반 반케로, 아이작, 프란츠 바그너등 장신 포워드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접전끝에 56-54로 앞선채 끝낸 올랜도는 3쿼터 시작과 함께 콜 앤서니의 3점슛이 터지며 근소한 우위를 이어 나가다 쿼터 중반 역전을 허용하며 끌려가다 쿼터 막판 석스의 3점슛이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팍스에게 버저비터 3점슛을 허용하며 81-81로 끝냈다. 4쿼터 초반 아이작의 활약을 바탕으로 근소한 우위를 점했지만 머레이에게 잇달아 3점슛을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승부처에서 콜 앤서니의 3점을 비롯해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오며 추격했고 경기종료 25.1초전 콜 앤서니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바로 팍스에게 자유투를 내주며 재역전을 당했고 이어진 공격에서 콜 앤서니, 프란츠 바그너의 3점슛이 연이어 실패로 돌아갔고 다시 공격리바운드를 잡아 콜 앤서니의 돌파가 있었지만 실패로 돌아가며 결국 패했다. 아이작이 3점슛 3개포함 25득점 7리바운드, 반케로가 22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개리 해리스, 칼렙 후스탄(출전 불투명)
골든스테이트는 전날 벌어졌던 마이애미 원정 경기에서 113-92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53-55로 뒤진채 끝낸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탐슨의 3점슛과 위긴스의 돌파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위긴스와 쿠밍가가 번갈아 득점하며 점수차를 벌렸고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탐슨의 3점포까지 터지며 점수차를 더 벌려 85-75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아데바요를 막는데 고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공격을 잘 막아냈고 그린의 리딩아래 경기를 잘 풀어나가고 커리의 3점슛이 터지며 결국 완승을 거뒀다. 탐슨이 3점슛 6개포함 28득점 5리바운드, 쿠밍가가 18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트레이스 잭슨-데이비스(출전 불투명)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골든스테이트가 홈에서 121-115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는 올랜도의 승리를 추천한다.
올랜도는 직전 새크라멘토전에서 패하며 5연승 행진이 중단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최근 경기력이 안정적이다. 특히 막강한 장신 포워드진을 활용한 수비가 잘되다 보니 전체적으로 안정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공격이 단조로운 편이기는 하지만 반케로, 프란츠 바그너를 중심으로 하는 포워드진의 페인트존 공략은 꽤 위력적이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전날 경기를 치르기는 했지만 백투백 일정이다. 전날 완승을 거두며 주축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줄일 수 있었던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그래도 베테랑들이 많아 백투백 일정에 따른 경기력 저하는 어쩔수 없다. 올랜도의 높이를 기반으로 하는 공수전술에 체력적으로 힘든 골든스테이트가 버티기는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