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클리블랜드 홈에서 벌어진 경기에서는 클리블랜드가 115-92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고 샬럿은 5연패를 이어 나갔다. 전반 클리블랜드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있었지만 샬럿은 2쿼터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클리블랜드가 51-37로 앞선채 끝냈다. 3쿼터 샬럿이 밀러의 활약을 중심으로 추격했지만 클리블랜드는 그때마다 도망가는 점수를 꾸준히 뽑아내며 리드를 이어 나가며 클리블랜드가 78-66으로 앞선 끝냈다. 4쿼터 초반 메릴의 연속 3점슛과 메릴, 니앙의 연속 3점슛이 이어지며 클리블랜드가 점수차를 벌렸고 쿼터 중반 갈랜드의 3점슛으로 20점차 이상으로 클리블랜드가 달아나며 결국 대승을 거뒀다. 클리블랜드에서는 재럿 앨런이 17득점 13리바운드, 모블리가 17득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샬럿에서는 밀러가 3점슛 3개포함 24득점 8리바운드, 브릿지스가 13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샬럿 : 라멜로 볼, 세스 커리, 코디 마틴, 마크 윌리엄스(결장 확정) 클리블랜드 : 타이 제롬, 도노번 미첼, 딘 웨이드(결장 확정), 맥스 스트러스(출전 불투명)
이번 경기 역시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추천한다. 클리블랜드는 미첼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래도 모블리가 복귀하며 한숨을 돌린 상황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스트러스의 복귀 가능성까지 있다. 에이스 미첼의 결장은 분명 악재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재럿 앨런과 모블리가 골밑을 장악할 수 있고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상황이다. 공격에서도 갈랜드와 르버트를 중심으로 외곽에서 풀어주고 골밑에서 재럿 앨런의 공격 비중을 높인다면 큰 문제는 없다. 반면 샬럿은 5연패를 이어 나가고 있는데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여전히 주전센터와 주전 포인트가드가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상황이고 이적 이후 좋은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느린 템포의 경기운영으로 재미를 봤었지만 최근에는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어려운 경기를 하고 있다. 같은 팀과의 연전에서는 1승1패로 나뉘는 경우가 많아 주력으로 가져가기는 어렵겠지만 샬럿이 이변을 일으키기에는 최근 경기력이 너무 좋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