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덴버 홈에서 벌어진 경기에서는 덴버가 120-108로 승리했고 포틀랜드는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요키치가 복귀한 가운데 전반부터 요키치가 팀 공격을 조율하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앞서 나가다 2쿼터 포틀랜드 루키 헨더슨이 무려 16득점을 뽑아내며 추격해 덴버가 59-55로 앞선 채 끝냈다. 3쿼터에도 요키치가 골밑을 적극 공략하고 동료들도 잘 살리며 다시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다가 포틀랜드가 사이먼스의 활약을 바탕으로 추격해 덴버가 92-84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덴버의 왓슨이 3점슛 포함 연이어 득점에 성공하며 주도권을 놓지 않았고 중반 이후에는 요키치와 머레이가 승부처에서 활약하며 결국 덴버가 승리했다. 덴버에서는 요키치가 27득점 22리바운드 12어시스트 트리플더블, 고든이 18득점을 올리는등 7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했고 포틀랜드는 헨더슨이 3점슛 3개포함 30득점, 사이먼스가 3점슛 4개포함 29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덴버 블랏코 칸카(결장 확정), 페이튼 왓슨,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출전 유력) 포틀랜드 : 모제스 브라운, 쉐든 샤프(결장 확정), 제라미 그랜트(출전 불투명)
이번 경기 역시 덴버의 승리를 추천한다. 덴버는 요키치가 부상에서 복귀해 지난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요키치의 코트 지배력은 여전했는데 득점이 필요할때는 직접 골밑득점을 뽑아내고 동료들에게 적재적소에 A패스를 넣어주는 모습이었다. 포틀랜드에 에이튼이 있기는 하지만 에이튼의 수비력은 최악이었다. 그랜트까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고 전체적으로 포틀랜드의 수비력이 좋지 못해 다시한번 어려운 경기를 할 가능성이 높다. 사이먼스와 브록던이 공격을 어느 정도 이끌겠지만 지난 경기에서 맹활약했던 헨더슨은 지난 경기보다 부진할 가능성이 높아 전체적으로 지난 경기보다 더 부진한 경기력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반면 덴버는 주축 선수들이 건재하다. 연전일정일때 1승1패로 나뉘는 경우가 많지만 두팀간의 전력차는 크다. 덴버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