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는 직전 경기였던 올랜도와의 홈 경기에서 106-108로 패하며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1쿼터 고베어와 에드워즈가 폭발하며 주도권을 잡았다가 2쿼터 추격을 허용하며 59-54로 전반을 끝낸 미네소타는 3쿼터 초반 석스에게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며 동점을 허용하는등 고전을 이어 나가다 쿼터 중반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쿼터 막판 에드워즈의 3점슛포함 연속 득점이 이어지며 88-80으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3분여간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승부처에서 에드워즈의 활약에 맥다니엘스의 3점슛이 있었지만 반케로, 프란츠 바그너, 석스에게 실점하며 끌려갔고 경기종료 1분여전 고베어의 자유투로 2점차로 추격한 이후 수비에 성공한 이후 두번의 3점슛이 실패로 돌아갔고 파울작전까지 썼지만 실패하며 결국 패했다. 고베어가 22득점 16리바운드, 에드워즈가 22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패했다. 부상자 명단: 제일런 클라크(결장 확정), 루디 고베어(출전 불투명)
휴스턴은 직전 경기였던 토론토와의 홈 경기에서 135-106으로 승리했다. 전반부터 센군, 휘트모어를 중심으로 공격을 잘 풀어나가며 공수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66-47로 앞선 채 끝낸 휴스턴은 3쿼터에도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오며 점수차를 더 벌려 나갔고 쿼터 후반 휘트모어의 활약이 이어지며 102-72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에도 휘트모어의 연속 득점에 할러데이의 3점슛등이 이어지며 점수차를 유지하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승을 거뒀다. 센군이 24득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 휘트모어가 3점슛 3개포함 25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타리 이슨(결장 확정)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미네소타가 원정에서 122-95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미네소타의 승리를 추천한다. 미네소타는 직전 경기에서 올랜도에게 패하는등 전체적인 페이스가 조금 떨어지기는 했다. 하지만 그래도 최근 10경기에서 6승4패를 거둘 정도로 안정적인 전력을 갖춘 팀이다. 고베어의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타운스가 있고 벤치에 있는 나즈 리드도 충분히 고베어의 빈자리를 메꿀 수 있다. 콘리가 부상으로 잠시 주춤했었지만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반면 휴스턴은 시즌 초반에 비해 확실히 수비력이 떨어져 있다. 공격에서 센군을 중심으로 나아지는 모습은 있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휴스턴의 공격생산력이 압도적인 것은 아니어서 수비에서 해법을 찾지 못하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갈 수 밖에 없다. 센군도 미네소타의 높은 벽에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미네소타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