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LA클리퍼스와의 홈 경기에서 125-136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전반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후반 밀리며 59-65로 뒤진채 끝낸 디트로이트는 3쿼터 초반 아이비와 커닝햄의 연속 3점슛이 터졌지만 레너드에게 3점슛을 2개 허용했고 이후에도 보그다노비치의 3점슛등이 터지며 추격해 한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웨스트브룩, 파웰을 막지 못하며 90-101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벤치대결구간에서도 밀리며 한때 18점차까지 뒤지는등 끌려가다 추격흐름을 만들기는 했지만 승부처에서 폴 조지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다시 20점차까지 벌어지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패배를 당했다. 아이비가 3점슛 3개포함 28득점 7리바운드, 보그다노비치가 3점슛 6개포함 26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아이재아 스튜어트, 마이크 머스칼라(결장 확정), 케이드 커닝햄(출전 유력)
올랜도는 직전 경기였던 미네소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108-106으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54-59로 뒤진채 끝낸 올랜도는 3쿼터 초반 석스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근소하게 끌려가다 웬델 카터 주니어의 3점슛과 석스의 3점슛이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쿼터 후반 밀리며 80-88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모리츠 형제의 활약이 이어지며 쿼터 중반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에도 반케로와 프란츠 바그너, 석스의 득점이 이어지며 근소한 우위를 이어 나갔고 경기막판 아이작의 팁샷으로 4점차로 달아났고 이후 반케로, 아이작의 자유투가 이어지며 결국 승리했다. 반케로가 23득점 6어시스트, 프란츠 바그너가 19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없음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올랜도가 홈에서 123-91로 승리하며 상대전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올랜도의 승리를 추천한다. 올랜도는 프란츠 바그너의 부상으로 잠시 고전하는 시기가 있었지만 최근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다. 3점라인 생산력에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프란츠 바그너와 반케로를 앞세워 확률높은 공격을 하고 있고 최근들어서는 수비도 잘되는 모습이다. 디트로이트가 최근들어 경기력이 확실히 나아지기는 했지만 수비에서의 문제점은 여전한 상황인데 특히 아이재아 스튜어트까지 빠지며 올랜도의 페인트존 공략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디트로이트의 3점라인 생산력이 올랜도에 비해 우위를 보인다고 하지만 승부처에서 해결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디트로이트가 3점슛이 터진다 하더라도 결국 4쿼터 승부처 싸움에서 올랜도가 우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올랜도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