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클리퍼스..

애틀랜타는 직전 경기였던 골든스테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끝에 141-134로 승리하며 4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트레이 영과 제일런 존슨이 활약하며 접전끝에 64-64로 끝낸 애틀랜타는 3쿼터 커리를 막는데 고전했지만 트레이 영이 폭발하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커리에게 4점 플레이를 허용하는등 추격흐름을 내줘 89-89로 끝냈다. 4쿼터에도 접전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트레이 영과 커리의 쇼다운이 펼쳐졌고 쿼터 막판 커리에게 실점하며 뒤진 상황에서 디죤테 머레이의 득점으로 연장 승부로 이어 나갔다. 연장에서는 상대의 야투가 들어가지 않는 틈을 타 머레이가 연속 7득점을 올리는등 11-0구간을 만들었고 커리에게 3점슛을 연이어 허용했지만 오콩우와 영의 득점에 존슨의 3점 플레이가 나오며 결국 승리했다. 트레이 영이 3점슛 7개포함 35득점 6어시스트, 제일런 존슨이 21득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 클린트 카펠라(결장 확정), 비트 크레지치(결장 유력), 디안드레 헌터, 사딕 베이(출전 불투명)

LA클리퍼스는 전날 벌어졌던 마이애미 원정 경기에서 103-95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상대의 2-3 지역방어에 고전했지만 수비가 잘되며 43-43으로 끝낸 클리퍼스는 3쿼터에도 저득점 양상이 이어졌지만 레너드가 그나마 활약하며 69-67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하든이 스텝백 3점슛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주도권을 잡으며 순식간에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났고 폴 조지와 파웰의 3점슛까지 터지며 주도권을 잡았고 이후 타이트한 수비로 점수차를 유지하며 결국 승리했다. 레너드가 3점슛 3개포함 25득점 11리바운드, 하든이 3점슛 5개포함 21득점 11어시스트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무사 디아바테(결장 확정)

지난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원정팀이 승리하며 1승1패로 맞서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클리퍼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클리퍼스는 원정 7연전의 마지막 일정이고 거기에 백투백 일정이다. 아무래도 체력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부상자들이 모두 복귀했고 가용자원도 충분한 팀이다. 최근 페이스도 워낙 좋다. 물론 애틀랜타도 최근 4연승을 거두며 분위기가 좋다. 특히 트레이 영을 중심으로 하는 공격력이 힘을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그 결과 카펠라는 부상으로 결장한다. 사딕 베이와 헌터의 출전도 여전히 불투명하다. 제일런 존슨이 최근 좋은 활약을 하고 있지만 매치업상 레너드를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이 높고 트레이 영의 공격력은 여전하지만 클리퍼스는 공격의 다양성에서 확실히 차이가 있다. 레너드, 폴 조지, 하든등 다양한 공격 카드가 있다. LA클리퍼스의 승리가 유력하다. 다만 원정 7연전의 마지막 경기이고 백투백 일정임을 고려한다면 무리한 베팅은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