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는 직전 경기였던 샬럿과의 원정 경기에서 115-99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전반 수비가 잘되며 55-44로 앞선채 끝낸 인디애나는 3쿼터에도 꾸준히 리드를 유지하다 쿼터 중반 20점차 이상까지 벌렸다가 쿼터 후반 주춤하며 91-76으로 끝냈다. 4쿼터에도 시아캄을 중심으로 꾸준히 점수차를 유지하며 결국 완승을 거뒀다. 시아캄이 25득점 9어시스트 8리바운드, 네스미스가 3점슛 3개포함 22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타이리스 할리버튼, 제일런 스미스(출전 불투명)
휴스턴은 직전 경기였던 미네소타오의 원정 경기에서 90-111로 패했다. 전반 저득점 공방속에 44-48로 뒤진채 끝낸 휴스턴은 3쿼터 초반 에드워즈를 막지 못하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고 이후에도 좀처럼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점수차는 더 벌어져 64-80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휘트모어, 제일런 그린의 득점이 있었지만 20점차 이상으로 벌어졌고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패배를 당했다. 센군이 15득점 10리바운드, 휘트모어가 3점슛 3개포함 14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 프레드 밴플리트, 타리 이슨(결장 확정)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인디애나가 원정에서 123-117로 승리하며 상대전 9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인디애나의 승리를 추천한다. 인디애나는 3연패를 당하며 주춤하다 지난 샬럿전에서 승리하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여전히 할리버튼의 출전시간을 제한하고 승부처에서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경기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그래도 가용자원이 충분히 있고 시아캄이 팀에 적응하며 공수에서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휴스턴의 상황이 좋지 못하다. 시즌 초반기 좋은 수비력을 바탕으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이기도 했지만 중반으로 접어들며 수비력이 흔들리며 고전하고 있다. 거기에 이번 경기에서는 공수의 핵이라고 할 수 있는 밴플리트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밴플리트는 팀 공격을 이끄는 리더이고 수비에서도 앞선에서의 타이트한 수비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선수다. 센군이 골밑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해주고 있지만 밴플리트가 결장함에 따라 전체적인 볼의 흐름이 좋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