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는 직전 경기였던 KB스타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61-88로 패했다. 김정은과 정예림이 결장한 가운데 전반부터 내외곽에서 밀리며 27-43으로 뒤진채 끝낸 하나원큐는 3쿼터 초반 상대에게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며 20점차 이상으로 벌어졌고 양인영과 박소희의 3점슛이 있었지만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고 쿼터 후반 박지수를 막지 못하고 강이슬에게 3점슛까지 허용하며 46-70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30점차 이상으로 벌어지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패를 당했다. 양인영이 17득점 8리바운드, 신지현이 1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우리은행은 직전 경기였던 삼성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끝에 61-70으로 패했다. 최이샘과 박지현이 다시 결장한 가운데 2쿼터 중반까지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끌려갔지만 나윤정과 박혜진의 3점슛이 나오며 역전에 성공한 이후 리드를 이어 나가다 변하정의 3점슛까지 터지며 34-28로 앞선채 전반을 끝낸 우리은행은 3쿼터 파울이 많이 나오며 추격흐름을 내주며 결국 동점까지 허용했고 이후 공격리바운드를 빼앗긴 이후 이주연에게 3점슛까지 허용하며 48-50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박혜진과 나윤정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근소한 리드를 이어 나가다 쿼터 막판 2점차까지 추격당한 상황에서 이명관의 3점포로 5점차로 달아났지만 자유투를 내준 이후 키아나에게 동점 3점슛을 허용하며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연장 초반 먼저 실점한 이후 변하정의 동점슛이 있었지만 다시 키아나, 신이슬에게 3점슛을 연이어 허용하며 6점차로 벌어졌고 키아나에게 결정적인 3점슛까지 허용하며 결국 패했다. 김단비가 27득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 박혜진이 12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