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는 직전 경기였던 댈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102-118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전반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57-53으로 앞선채 끝낸 필라델피아는 3쿼터 맥시의 활약을 바탕으로 근소한 우위를 이어 나갔지만 상대에게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며 쿼터 중반 결국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74-77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상대에게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고 이후에도 수비가 완전히 무너지며 20점차 이상으로 벌어지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패배를 당했다. 우브레 주니어가 19득점 6어시스트, 해리스가 17ᄃ그점 6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 디앤서니 멜튼, 니콜라스 바툼, 조엘 엠비드, 로버트 코빙턴(결장 확정)
골든스테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브루클린과의 원정 경기에서 109-98로 승리했다. 전반 3점슛이 터지지 않으며 43-49로 뒤진채 끝낸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에도 3점슛이 잘 터지지 않았지만 커리와 쿠밍가가 폭발하며 주도권을 잡았고 수비가 잘되며 75-70으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오닐에게 3연속 3점슛을 내줬지만 커리의 어시스트와 3점슛으로 다시 달아났고 이후에도 상대의 추격흐름마다 커리가 흐름을 끊는 득점을 올리며 점수차를 유지해 결국 승리했다. 커리가 3점슛 4개포함 29득점 5리바운드, 쿠밍가가 28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개리 페이튼 2세, 크리스 폴(결장 확정), 드레이먼드 그린(출전 불투명), 앤드류 위긴스(출전 유력)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골든스테이트가 홈에서 119-107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추천한다. 골든스테이트는 원정에서 약한 팀이지만 그래도 이번 원정길에서는 나름대로 괜찮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커리가 꾸준한 활약을 해주고 있고 쿠밍가의 성장도 눈에 띈다. 물론 탐슨, 그린, 위긴스등 기존의 주축 선수들이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고 있지만 그래도 젊은 피들을 잘 활용하고 있고 그들의 성장도 인상적이다. 거기에 사리치도 공수에서 핵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엠비드의 부상이탈로 인해 위기에 처해 있다. 최근 1승6패의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데 엠비드가 없으면 맥시와 해리스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엠비드의 빈자리가 크게만 느껴진다. 골든스테이트가 높이면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인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쿠밍가가 내외곽을 오가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커리의 존재감을 고려하면 충분히 우위를 보일 수 있다. 골든스테이트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