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는 직전 경기였던 오클라호마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112-119로 패하며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전반 수비가 무너지며 58-73으로 뒤진채 끝낸 뉴올리언스는 3쿼터 맥컬럼과 자이언 윌리엄슨을 중심으로 추격흐름을 만들었고 꾸준히 점수차를 줄이며 90-96으로 끝냈다. 4쿼터 초반 벤치대결구간에서도 꾸준히 추격흐름을 이어 나가다 자이언 윌리엄슨의 자유투로 역전에 성공했고 머피 3세의 3점슛등으로 앞서며 승부처에 접어들었고 경기종료 3분11초전 맥컬럼의 득점으로 5점차까지 달아났지만 이후 단 1점도 추가하지 못하고 내리 12점을 내주며 결국 역전패를 당했다. 자이언 윌리엄슨이 29득점 10어시스트 5리바운드, 맥컬럼이 3점슛 4개포함 23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패했다. 부상자 명단: 브랜든 잉그램(결장 확정), 호세 알바라도(출전 불투명)
밀워키는 직전 경기였던 LA레이커스와의 홈 경기에서 2차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124-128로 패하며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르브론이 빠진 레이커스를 상대로 전반 아테토쿤보와 포티스의 활약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58-42로 앞선채 끝낸 밀워키는 3쿼터 데이비스와 러셀을 막는데 고전했지만 그때마다 도망가는 점수를 뽑아내며 88-74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데이비스를 막지 못하며 추격흐름을 내줬고 리브스와 러셀도 막지 못하며 추격을 당했고 턴오버까지 연이어 나오며 동점을 허용하며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1차 연장에서도 승부를 가르지 못한 가운데 2차연장에서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고 리브스에게 3점슛을 내주고 러셀과 데이비스에게 자유투를 내주며 결국 패했다. 아테토쿤보가 29득점 21리바운드 11어시스트 트리플더블, 릴라드가 3점슛 3개포함 27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패했다. 부상자 명단: 패트릭 베벌리(출전 불투명), 크리스 미들턴, 지아니스 아테토쿤보, 마존 뷰챔프(출전 유력)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밀워키가 141-117로 홈에서 승리하며 상대전 4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밀워키의 승리를 추천한다. 밀워키는 홈에서 레이커스 상대로 2차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아쉽게 패하며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수비가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는데 최근 3경기 연속 수비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아무래도 미들턴의 복귀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공격은 언제든지 폭발할 수 있는 것이 밀워키인데 내외곽의 밸런스도 좋다. 반면 뉴올리언스는 직전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에게 패했다. 상대의 저돌적인 돌파를 막아내지 못했는데 잉그램의 부상이탈로 인해 공격루트가 하나 줄어든 상황인 점도 불안요소가 될 수 있다. 수비가 좋은 팀이고 페인트존 공략이 좋은 팀이지만 밀워키는 아테토쿤보와 포티스 등을 활용한 페인트존 공략에 더 능한 팀이다. 브록 로페즈까지 높이면에서 뉴올리언스를 괴롭힐 수 있다. 물론 자이언 윌리엄슨도 밀워키에서 막아내기 어렵겠지만 공격의 폭발력 측면에서 밀워키가 좀더 우세를 보인다. 밀워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