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직전 경기였던 멤피스와의 홈 경기에서 123-113으로 승리했다. 다시한번 애누노비와 랜들이 결장한 가운데 전반 강력한 수비력을 발휘하고 공격에서는 디비첸조와 브런슨이 팀 공격을 주도하며 70-46으로 앞선 채 끝낸 뉴욕은 3쿼터에도 꾸준히 점수차를 유지하며 97-74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수비가 흔들리며 추격흐름을 내줘 쿼터 중반 한자릿수 점수차까지 줄어들었지만 디비첸조의 3점슛으로 급한 불을 껐고 승부처에서 연속 3점슛을 내주며 경기종료 2분여전 4점차까지 쫓겼지만 다시 디비첸조의 3점슛이 터지며 흐름을 끊어내고 이후에도 디비첸조의 5득점이 이어지며 결국 승리했다. 디비첸조가 3점슛 4개포함 3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브런슨이 27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OG애누노비, 줄리어스 랜들, 미첼 로빈슨, 퀸틴 그라임즈(결장 확정), 제일런 브런슨, 제리초 심스(출전 불투명)
댈러스는 직전 경기였던 브루클린과의 원정 경기에서 119-107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 돈치치와 어빙이 동반 폭발하며 65-47로 앞선채 끝낸 댈러스는 3쿼터 초반 어빙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수비가 흔들리며 추격흐름을 내주기는 했지만 쿼터 후반 돈치치, 팀하더웨이 주니어의 활약을 바탕으로 다시 달아나며 95-77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상대에게 무더기 3점슛을 내주며 추격흐름을 내주기는 했지만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그나마 10점차 안팎의 리드를 유지했고 승부처에서 어빙의 연속 3점슛이 나오며 점수차를 벌렸고 8점차로 추격당한 경기종료 2분여전 조쉬 그린의 결정적인 3점슛이 터지며 결국 승리했다. 어빙이 3점슛 6개포함 36득점 5어시스트, 돈치치가 3점슛 4개포함 35득점 18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자 명단: 데렉 라이블리 2세, 단테 액섬(결장 확정), 막시 클레버(출전 불투명), 루카 돈치치, 카이리 어빙(출전 유력)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댈러스가 홈에서 128-124로 승리하며 상대전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댈러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댈러스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고전했었지만 그래도 어빙과 돈치치가 복귀하며 경기력이 나아지고 있다. 여전히 라이블리 2세의 결장이 아쉽기는 하지만 돈치치와 어빙의 공격력이 워낙 막강하다. 반면 뉴욕은 많은 부상자들에도 불구하고 브런슨을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갔었지만 직전 경기에서 브런슨이 발목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여지지만 이번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랜들과 애누노비가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브런슨까지 빠지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갈 수 밖에 없다. 디비첸조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어빙과 돈치치를 중심으로 하는 댈러스의 화력을 이겨내기는 힘들다. 댈러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