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는 직전 경기였던 마이애미와의 원정 경기에서 95-121로 패하며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전반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49-56으로 뒤진채 끝낸 올랜도는 3쿼터 초반 웬델 카터 주니어의 연속 3점슛과 반케로의 3점슛이 이어지며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쿼터 중반 이후 공격이 풀리지 않고 버틀러를 막지 못하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고 이후에도 속절없이 무너지며 점수차가 벌어져 75-96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벤치자원들의 활약으로 추격흐름을 만들기도 했지만 버틀러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하며 다시 20점차 이상으로 벌어지며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패배를 당했다. 반케로가 23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웬델 카터 주니어가 15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없음
샌안토니오는 전날 벌어졌던 마이애미 원정 경기에서 104-116으로 패하며 5연패를 이어 나갔다. 전반 접전끝에 51-53으로 끝낸 샌안토니오는 3쿼터 초반 웸반야마의 활약을 바탕으로 역전에 성공했다가 바로 역전을 허용한 이후 근소하게 끌려가다 쿼터 막판 바셀과 브랜넘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77-78 로 끝냈다. 4쿼터 초반 벤치대결구간에서 밀리며 순식간에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고 중반 이후 승부처에서 더 밀리며 결국 패했다. 웸반야마가 18득점 13리바운드, 트레 존스와 바셀이 19득점씩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자 명단: 없음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올랜도가 원정에서 108-98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올랜도의 승리를 추천한다. 올랜도는 직전 마이애미전에서 패하며 3연승 행진이 중단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최근 부상자들이 모두 복귀하며 다시 경기력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반케로가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고 프란츠 바그너도 컨디션이 올라와 있다. 3점라인 생산력이 아쉽기는 하지만 높이와 페인트존 공략을 통해 이겨내고 있다. 반면 샌안토니오는 전날 패하며 5연패에 빠졌고 백투백 일정이다. 웸반야마의 높이는 확실한 장점이 되고 있지만 이를 잘 살리지 못하고 있고 동료들의 움직임이 아쉽다. 특히 승부처에서 샌안토니오의 경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은 최악이다. 올랜도의 승리가 유력하다.